"훈훈하고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울림" 천존암 임정례
2019-12-18 채상준 기자
[시사매거진=채상준 기자] 본격적으로 매서운 추위가 시작되며 12월도 어느 덧 막바지로 향하고 있는 가운데 소외계층의 이웃에게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을 전하는 이가 있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지난 12월 15일 천존암 임정례(선생)은 서울 강서구 장애인센터에 후원과 기부협정을 가졌다.
평소 사회복지 공동모금회 지정기탁을 통해 소외된 이웃에게 정기적인 후원을 하는 등 여러가지 선행으로 각박한 현실 속에서 관심과 배려를 몸소 실천해 왔다.
천존암 임정례 선생은 무업에 종사한지 18년이라는 생활속에서 항상 소외된 계층을 보살펴 온 분으로 잘 알려져 있다.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을 지원할 수 있게 돼 오히려 제가 감사드린다"며, "소외계층에서도 꼭 필요한 분들께 지원 되어 그분들의 생활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뜻을 전했다.
서울시 강서구 장애인센터 박기순 원장은 "천존암 임정례 선생님의 따뜻한 마음을 감사히 받아 장애인이 지역사회 일원으로, 당당하게 설 수 있는 그리고 희망이 넘치는 행복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감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