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음초, 표선면 예담요양원 위문 봉사활동 실시
동아리활동, 방과후활동 통해 키워온 자신들의 재능과 끼로 위문 공연 실시
2019-12-13 김연화 기자
[시사매거진/제주=김연화 기자] 한마음초등학교(교장 이창화)는 12월 11일(수) 1,4,6학년 학생 74명이 표선 소재 예담 노인 전문 요양원에서 평소 수업 시간 및 동아리활동, 방과후활동을 통해 키워온 자신들의 재능과 끼를 펼치는 위문 공연을 실시했다.
1학년 학생들의 제주어 노래 합창을 시작으로 4학년 학생들의 마술, 방송댄스, 6학년 학생들의 오카리나, 합창 순으로 공연을 하였으며, 이와 더불어 공연이 끝난 학생들이 어르신 어깨 주무르기와 소정의 위문품을 전달 하였다. 비록 완벽하게 구성된 공연은 아니지만 어린 손자, 손녀 학생들이 펼치는 공연에 힘든 거동에도 불구하고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주셨다.
학교관계자는“이번 요양원 위문공연을 통해 학생들은 봉사를 통해 얻을 수 있는 또 다른 기쁨을 느낄 수 있었으며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성숙된 마음을 기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