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양경찰서, 드론 3D Mapping 기술 공유 등 협업회의 개최
- 드론을 활용하여 해양사고를 예방하고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
2019-12-12 송상교 기자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채광철)는 “11일 오후 3시경 해양환경공단 목포지사에서 서해지방해양경찰청, 목포해경, 해양환경공단, 민간드론업체 (주)미디어포유 등 기관․단체 13여명이 참석해 드론을 활용하여 해양사고를 예방하고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협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회의는 드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해양사고 발생에 따른 드론의 최근 운용사례를 공유하며, 공공기관과 민간업체간 상호협력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드론 3D Mapping 기술을 활용한 장기계류 선박과 사각지대관리 등 선제적 사고예방활동 및 사고 발생 시 사고선박 Targeting을 통한 오염범위 측량과 현장 대응 활용 방안 등을 논의했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광범위한 바다에서 드론을 사용하면 해양사고 발생 시 사고 발생 현장 기록촬영 등 다양한 방면에서 활용도가 높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제제를 유지해 상호정보 공유하며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해경과 ㈜미디어포유·KJ드론클럽은 지난 11월 수상에서의 수색․구조 활동을 위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