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친환경 생활실천 우수사례 경진대회”열려

한남리 마을회, 서중천 살리기 사업 등의 사례로 최우수상 수상

2019-12-09     김연화 기자

[시사매거진/제주=김연화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주최·주관하는 "제4회 친환경 생활 실천 우수사례 경진대회"가 6일 개최되어 5개 참가단체에 대한 시상이 이루어졌다.

‘친환경 생활실천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도민이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는 친환경생활 실천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제주사회 전반에 확산코자 2016년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경진대회에는 공모기간에 접수한 단체를 대상으로 사전심사(2019.11.27.)를 거쳐 선정된 5개 단체가 참가했다.

경진대회 심사는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4명)을 구성하여 내용의 충실성(창의성, 효과성, 확산가능성, 노력도)과 발표의 완성도 그리고 관중 호응도 등을 중심으로 심사했다.

한남리 마을회(대표 고성봉)는 유용미생물(EM)을 활용한 서중천 정화 사업 사례를 발표하여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우수상은 제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하례1리 마을회, 장려상은 제주에너지공사, 한경면 저지리 생태관광마을이 수상됐다.

도는 제4회 친환경생활실천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발표된 사례들을 제주 사회에 널리 전파하고 도민 홍보에 적극 활용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