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역삼지역주택조합, 시공사 (주)한라건설로 변경…"새출발"

2019-12-05     임지훈 기자

[시사매거진=임지훈 기자] 용인역삼지역주택조합은 지난 11월29일 시공사를 ㈜한라로 선정했다. 이로써, 조합은 시공예정사 ㈜서희건설에서 시공사 ㈜한라로 교체됨으로써 향후 주택조합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당초 조합은 ㈜서희건설을 시공예정사로 선정하였으나, 3월 29일 조합 총회에서 조합원들이 시공사 선정을 부결했다.

이에 따라 사업약정 당사자인 업무대행사 오륜산업개발(주)는 사업약정 해지 통보 후, 조합에서는 제2회 임시총회에서 위 사업약정 해지 추인을 하여 법적으로 완전하게 사업약정을 해지함에 따라, 이번에 ㈜한라로 시공사가 선정되게 되었다.

이번 총회에서 조합원들은 90% 이상 압도적인 지지로 ㈜한라를 시공사로 선정했다. 조합은 이제 새로운 시공사 ㈜한라를 선정함으로 빠른 시일 내 공동으로 착공을 준비하고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해 성공적인 사업준비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