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일기념관, 기획체험프로그램 개최

[시사매거진/제주=박승연 기자] 제주항일운동의 역사와 문화의 전당, 제주특별자치도보훈청(청장 황의균) 제주항일기념관에서는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양일 간

이번 행사는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보다 많은 도민들에게 제주항일기념관을 널리 알리고 지역사랑,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첫날인 9일에는 만들면서 공부하는 한국사 체험, 해설과 함께하는 전시관람, 나라사랑 에코백 만들기 체험, 항일 영화 ‘눈길’관람 등 애국심 고취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행사 둘째 날인 10일에는 태극바람개비 만들기 체험, 인형극 관람 및 입체북 만들기 체험과 항일 영화 ‘대호’를 상영할 계획이다. 특히 인형극 ‘좀녜 할망과 돌고래’를 관람할 어린이들은 항일운동 등 여러 활동을 한 제주 해녀의 삶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행사에 참여하고자 하는 개인 및 단체에서는 제주항일기념관 홈페이지(http://www.jeju.go.kr/hangil/index.htm) 내 ‘기념관 소식’에서 자세한 참가 방법을 참고하여 신청하면 된다.

항일기념관은 “행사 기간 동안 모든 연령대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으니 도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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