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 보도 후 확 바뀌었어요"

새롭게 단장된 구좌읍 철새 도래지 관광안내도

2019-12-02     고기봉 기자

[시사매거진/제주=고기봉 기자] 지난달 27일 구좌읍 철새도래지 흉물스런 ‘관광안내판’ 눈살로 제주시가 지역 내 주요 관광지에 관광 명소를 알리기 위해 설치한 종합관광안내판을 허술하게 관리해 시 이미지를 깎아 내리고 있어 빈축을 사고 있다는 보도가 나간 후 29일 현장을 확인한 결과 철새도래지(하도 해수욕장)에 세워진 ‘구좌읍 해안도로변 관광안내도’가 확 바뀐 모습을 하고 있었다.

지역 주민 김미영씨에(53세) 따르면 “겨울철 철새를 관찰하기 위하여 관광객 및 지역주민들이 많이 찾는 지역인데 훼손된 관광안내도가 새롭게 정비되어 지역 이미지를 새롭게 변모시켜주어 좋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