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제127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OCS) 임관식
-11월 29일 오후 해군사관학교 연병장에서 해군 89명, 해병대 13명 총 102명 임관 -11주간 장교로서의 자질 함양, 국방부장관상 영예 최준석 해군소위‧최희영 해병소위
2019-12-02 송상교 기자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해군(참모총장 대장 심승섭)은 11월 29일 오후 해군사관학교 연병장에서 제127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OCS, Officer Candidate School) 임관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임관하는 해군․해병대 장교는 총 102명이다. 해군 89명(女 18명), 해병대 13명의 신임장교들이 영예로운 계급장을 받는다.
신임 해군․해병대 장교들은 지난 9월 16일 입대하여 해군사관학교와 해병대 교육훈련단에서 11주 동안 체계적인 교육‧훈련을 받았다. 이들은 군인화‧장교화‧해군화의 3단계 교육훈련 과정을 거치며 사명감과 명예심, 군사지식과 강인한 체력, 부대 지휘능력을 함양해 왔다.
이날 임관식은 박기경 해군사관학교장 주관으로 임관자와 임관자 가족, 해군‧해병대 주요 지휘관‧참모, 해군사관생도 등 640여 명이 참가한다. 행사는 개식사를 시작으로 국기에 대한 경례, 애국가 제창,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수료증‧상장 수여, 임관사령장 수여, 계급장 수여, 임관 선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