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광양읍 자투리땅에 주차장 조성
- 유휴 공유지 497.0㎡ 활용, 원도심 주차장 3개소 주차구획 20면 확보
2019-11-26 송상교 기자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광양시(시장 정현복)는 "광양읍 성북, 신흥, 개성마을의 도로개설 후 남은 자투리땅 497.0㎡에 3천 4백만 원의 공사비를 들여 승용차 주차구획 20면을 조성하고, 24일(일) 준공과 동시에 무료 개방했다."고 25일 밝혔다.
자투리땅은 인근 주민들의 텃밭으로 점용되고 있었으며, 쓰레기 투기로 인해 도시 미관을 저해하고 있었으나 주거지 밀집지역의 주차공간으로 탈바꿈되어 인근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정구영 교통과장은 “개발이 완료된 도심권에 주차 부지확보와 보상 협의가 쉽지 않은 상황에서 금싸라기 같은 주차공간을 확보하는 데 의미가 있고, 앞으로도 유휴 공유지를 추가 발굴해 주차장을 확충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