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명인들의 축제 그랜드힐스톤호텔에서 성료
"2009 유네스코전주음식창의도시 시민네트워크 " 내년을 기약하며
2019-11-25 박재완 기자
[시사매거진/전북=박재완 기자] (사)유네스코전주음식창의도시시민네트워크(대표 송재복)는 22일 오후5시 그랜드힐스튼호텔에서 2009 한마음축제 “행복, 나눔, 동행”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전주 음식 명인들과 시민들이 그동안의 음식사업을 통한 서로의 애로점을 논의하고 함께하는 자리로 펼쳐졌는데 가족회관 김년임 명인, 전주백반 우순덕 명인, 페백 신복자 명인, 돌솥밥 임복주 명인, 비빔밥 박명학 명인, 궁중한정식 유인자 명인, 한정식 박영자 명인에게 명인 깃발을 전달했다. 일정과 건강상의 이유로 궁중한정식 유인자 명인, 한정식 박영자 명인은 참석하지 못했다. 깃발을 수여받은 명인가족들은 지방자치 단체가 채워주지 못하는 부분에 대해시민단체가 채워줌으로 전주음식명인의 자부심을 더 한층 갖게 됐다며, 감사의 눈물을 흘리기도했다. 공로패는 장명수 전 전북대총장, 양미 부빔온대표, 오상현 현대옥프랜차이즈 회장, 오재천 수라온대표, 최은희 전 도의원, 조현주 감로헌 대표에게 돌아갔다. 가업으로 '3대를 잇는 맛집'은 전주한일관과 김판쇠 전주우족탕을 선정하고 선정패를 전달했다.
행사추진위원장 전주우족탕 김동우 대표는 “시민네트워크를 통해 얻는 것이 많았고, 도와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이번기회를 빌어 모든 분들께 감사 하다”며 “ 이 행사가 상호 존중하고 배려하는 성숙한 자리가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