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복지급여 부정수급 예방교육’ 실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100여 명 대상으로 부정수급 사례 등 교육… 복지재정 누수 예방 나서
2019-11-17 송상교 기자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광양시(시장 정현복)는 "15일(금) 시청 대회의실에서 사회복지시설 시설장 및 회계담당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복지급여 부정수급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보건복지부 부정수급예방교육’을 이수한 전문강사 2명을 초빙해 복지 수급자의 인식부족 개선과 복지재정 누수를 예방하기 위한 사회복지시설 부정수급 사례 및 처벌기준, 보조금 집행 유의사항, 사회복지사업법 사회복지시설 재무회계규칙 및 관리지침 설명 등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복지부정수급 신고 활성화를 위한 홍보를 통해 ‘복지부정수급 신고’, ‘위기가구 도움요청’ 등 복지급여 부정수급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또한 철저한 회계관리와 부정수급 발생 예방을 위한 수시 자체점검 등 사후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재인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양균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부정수급 예방을 더욱더 강화하고, 소중한 복지예산이 꼭 필요한 이웃에게 쓰여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