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보험업계 최연소 MDRT 달성 기록

Sales가 아닌 자신을 내세우는 Business가 더 중요

2008-10-15     이연제 기자

   
▲ 박지점장은 2002년 입사 후 이듬해인 2003년~2005년3년 연속 연도대상에서 Chairman’s Club을 수상, 그의 진가를 유감없이 발휘하였다.

함께 군복무를 했었던 옛 전우의 소개로 보험과 인연을 맺게 됐다는 박준삼 지점장은 예전에는 알지도 못했던 피와 살이 될 만한 알토란같은 재무설계에 대한 설명을 듣고는 이에 대한 매력에 푹 빠져 이러한 좋은 정보를 다른 사람에게도 전해준다면 많은 도움을 주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 보험에 발을 들여 놓게 되었다고 한다. 물론 그 때 당시에 집안 형편도 어려워져서 시작한 일이었지만 박 지점장은 머릿속에 꼭 실천해야겠다는 한 가지 철칙을 지켜오면서 지금도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다고 한다. 그것은 ‘상품만을 팔기 위한 Sales가 아니라 나 자신을 내세우는 Business를 하자’라는 원칙이었다. 그래서 박 지점장은 우선 사람을 만나면 말 한마디도 못하는 내성적인 성격을 하나하나 뜯어고치며 적극적인 사고를 틀에 박힌 자신의 껍데기를 깨면서 자기 변신을 꾀하였다.

   
▲ 최연소 MDRT 달성이라는 기록을 가지고 있는 주인공으로서 맞춤식 종합재무설계로 고객만족 극대화에 힘쓰겠다고 약속한다.

입사 초기 지방 출신이라 연고, 인맥도 없는 막막한 상황에서 박 지점장이 기댈 곳은5년이라는 짧지 않았던 군복무 기간 동안 알고 지냈던 저 멀리 강원도에 있는 부대원들을 만나러 가는 일이었다. 군인이라는 신분 때문에 상대적으로 제대로 된 정보나 재무설계를 자주 접할 기회가 없었던 그들을 만나기 위해 1년에 거의 10만Km를 뛸 정도로 몸은 힘들었지만 한 가족이라는 마음으로 각각에 맞는 재무컨설팅을 도와주는데 성심을 다하였다. 그의 마음과 노력이 통했는지 지금은 고객 중 약80%가 군인 가족일 정도로 박 지점장에 대한 신뢰는 절대적이다. 특히 군인은 공무원의 신분으로 안정적인 수입이 보장되는 덕분에 자금의 합리적 운용만 잘 제시해준다면 정년퇴직을 하고 나서도 노후를 즐겁게 보낼 수 있다는 인식도 함께 심어주어 입에서 입으로 소문이 퍼진 결과라고도 할 수 있겠다.그래서 입사 이듬해인 2003년부터 2005년까지 내리3년 연속 연도대상에서 Chairman’s Club 수상을 하는 것으로 하여 2008년에는 COT 달성과 최연소 MDRT 달성이라는 기록을 낳는 주인공이 되기도 하였다.한 때 집안에 어려움을 딛고 서울로 상경하여 그의 친 누나 집에서 약1년 반을 더부살이 하는 처지였지만 과감하게 그의 인생의 방향키를 돌려 성공한 배경에 대해 박 지점장은 주저함 없이 ‘실천하는 행동’이라 힘주어 말한다. 즉, 무슨 일을 시도해 보지도 않고 손을 놓는 것만큼 어리석은 일은 없다며 고 정주영회장의“해보기나 했어?”라는 짧지만 무한한 의미가 담긴 말을 다시 한 번 되새기며 힘든 상황을 헤쳐 나가라고 조언한다. “내년에 자본시장통합법이 시행될 경우 여러 가지 상품을 한 사람의 전문가에게 맡기는 원스톱 쇼핑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어 전문화되고 차별화된 실력을 갖춘 보험인들이 더 절실히 요구될 것”이라 전망하며 “이에 대비해 단 한명의 고객이라 할지라도 자산 상황이나 수입 정도에 따라 요구되는 맞춤식 종합재무설계로 고객만족 극대화를 제공, 자신의 브랜드 가치를 한 단계 높이는 계기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라이프닥터(주) 박준삼 지점장
2002년 동부생명 입사,  2003년 동부생명 연도대상 수상-Chairman’s Club, 2004년 동부생명 연도대상 수상-Chairman’s Club, 2005년 동부생명 연도대상 수상-Chairman’s Club, 2003∼2008년 미국생명보험협회 MDRT 회원, 2008년 미국생명보험 COT 회원, 동부생명 상품개발 자문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