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승생 삼거리서 SUV 차량 전신주 들이받아...40대 운전자 사망

2019-11-11     김광수 기자

[시사매거진/제주=김광수 기자] UV 차량이 전신주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해 40대 운전자가 사망했다.

11일 제주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7시 40분경 어승생 삼거리 제주시 노형동 어승생 삼거리 인근도로에서 A(44)씨가 몰던 SUV 차량이 전신주와 부딪혔다.

이 사고로 A씨가 크게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제주시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SUV 차량을 몰면서 한라산 1100도로를 내려오던 중 어승생 삼거리를 지나치면서 운전하던 중 알수없는 이유로 중앙선을 넘어 전신주와 충돌힌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졸음운전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