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남평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사랑의 집 고치기 ‘훈훈’
관내 저소득 장애인 가구 대상, 주거지 내부 수리
2019-10-29 송상교 기자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나주시(시장 강인규) 남평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진춘국) 회원들은 29일 재능기부를 통해 "관내 저소득 장애인 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집 고치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사랑의 집 고치기는 남평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주관으로 매년 1회 주거 여건이 취약한 가구를 대상으로 집 내·외부 수리를 통해 생활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 6명은 관내 풍림 1리에 거주하는 이 모 씨(38세) 가구를 방문, 집 내부 기둥 보수를 비롯해 도배, 전등 교체 작업 등을 실시했다.
이 모 씨는 “집 내부 기둥이 부식됐다는 것을 미처 알지 못했는데, 이웃들의 도움 속에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게 됐다”며, 거듭 고마움을 표시했다.
변동진 남평읍장은 “매년 이웃들의 정주여건 개선을 통해 따스한 희망을 전해주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복지공동체 실현을 위한 민간 자원 발굴에 최선을 다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