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독감 예방을 위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실시
2019-10-29 송상교 기자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공공 보건기관(의료원, 보건지소, 보건진료소)과 위탁의료기관을 통해 인플루엔자 무료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곡성군은 접종 초기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서 지난 15일부터 75세 이상을 대상으로 접종을 실시해왔다. 그리고 28일부터는 생후 6개월~12세 어린이, 만 65세 이상 군민, 임산부를 대상으로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공공 보건기관 외 위탁의료 기관으로는 곡성사랑병원, 정석진의원, 연세의원 송상진외과의원, 옥과현대의원, 성심의원, 류내과의원, 곡성군립노인병원, 우리들 내과의원이 지정되어 있다.
국내 타 지역에 장기간 출타 중이어도 예방 접종에는 문제가 없다. 곡성군에 따르면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대상자들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지정 의료기관에서 접종이 가능하다.
특히 곡성군에 따르면 노약자, 만성질환자가 인플루엔자에 감염될 경우 세균성 폐렴, 울혈성 심부전증과 같은 합병증의 위험이 높아진다.
따라서 본격적인 인플루엔자 유행 시기 이전인 10월~11월에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