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중앙도서관, ‘스마트 시대의 스마트폰 활용 강좌’ 운영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 스마트폰 환경 설정 기초 등 총 7회 구성돼

2019-10-23     송상교 기자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광양중앙도서관은 "25일(금)부터 65세 이상 어르신(중장년 포함)을 위한 ‘스마트 시대의 스마트폰 활용 강좌’를 총 7회에 걸쳐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는 ‘스마트폰 활용 강좌’를 상·하반기 2차례 나눠 운영하였으며, 열정적으로 배우고자 하는 어르신들의 욕구를 반영해 추가로 강좌를 마련하게 됐다.

이번 ‘스마트폰 활용 강좌’는 정보화 프로그램 전문강사인 이은지 강사가 어르신들 눈높이에 맞춰 스마트폰 기능을 하나씩 알아보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강좌는 스마트폰 환경을 설정하는 기초에서부터 문자 보내기, 사진찍기, 어플리케이션 익히기 등 총 7회 진행된다. 

하반기 강좌에 참여하신 정상수(70세, 광양읍 거주) 어르신은 “우리 시에서 이렇게 유익하고 꼭 필요한 강좌를 배워서 스마트폰으로 자녀들에게 문자도 보내고, 직접 찍은 사진도 공유하며 아이들과 소통할 수 있게 되었다.”며, “수업에 참여하여 배울 수 있어서 좋았고 이번에도 ‘스마트폰 활용 강좌’를 꼭 들을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어르신 프로그램인 ‘스마트폰 활용 강좌’는 무료로 진행되며,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으나 활용하지 못하는 지역주민 누구나 선착순 접수하여 프로그램에 참가할 수 있다.

이기섭 도서관운영과장은 “앞으로 중장년과 어르신들에게 꼭 필요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니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