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건강가정지원센터, 가족통합프로그램(자녀교육) - “소중한 게 Money?” 실시
- 15일(화) 19시 전남금융복지상담센터 임차혜 상담사 초빙 경제자녀교육 실시
2019-10-17 송상교 기자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목포시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조혜정) 상담․사례관리팀에서는 "취약위기가족 자녀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15일(화) 19시에 전남금융복지상담센터 임차혜 상담사를 초빙하여 경제자녀교육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취약위기가족 사례관리 가정의 자녀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자녀교육은 “올바른 용돈관리법과 절약하는 습관 및 저축하기”를 주제로 한 경제교육으로 어렸을 때부터 현명한 소비와 저축하는 습관을 도모함으로 건전한 경제관 성립을 통해 건강한 가정형성의 기초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 날 강의를 맡은 임차혜 강사는 교육에 참석한 자녀들에게 용돈은 부모님이 힘들게 일해서 번 돈으로 작은 돈이라도 소중히 여겨야 하며, 용돈은 꼭 필요한 곳에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용돈을 사용한 후에는 용돈 기입장에 기록하기와 남은 용돈은 적은 액수라도 저축하는 습관을 갖도록 하는 것이 가족 모두가 행복하게 되는 길이라고 설명했다.
이 날 자녀교육을 마친 한 어린이는 “경제교육이라고 해서 어렵고 재미없을 줄만 알았는데 만화자료를 보면서 재미있게 돈을 관리하는 방법을 알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는 용돈을 아끼고 기입장에 기록하는 습관을 가져서 소중한 돈은 꼭 필요한 곳에 사용하여 가족 모두가 불편하지 않게 행복하게 살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