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술자료 전시관, 일산 성석동에 개관

민족 궁술문화의 재발견

2019-10-15     김태훈 기자

[시사매거진=김태훈 기자] 궁술자료 전시관이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성석동 1227-39에 문을 열었다.

사단법인 대한궁술협회 궁술문화원형보존회(총재 연익모)는 15일 민족 궁술문화교육원에서 개관식을 진행했다.

이번 개관식에는 궁술 및 문화, 지역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창조문화학교, 조계정토불교총원, 협진통상, 구암사에서 후원했다.

연익모 (사)대한궁술협회 총재는 “이번 궁술자료 전시관 개관을 시작으로 활문화가 활성화됐으면 좋겠다”며 “궁술문화의 새로운 장을 염과 더불어 전국적 보급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궁술자료 전시관은 국가지원을 받아 한국 궁술문화원형을 디지털콘텐츠로 복원해 공인된 자료를 국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시대별, 국가별 활 자료 및 한국의 명궁사 20인 캐릭터와 더불어 전국의 대표 활터 모습을 전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