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웰빙 트렌드의 대표 주자 ‘에어앤프레시’
기체조절포장으로 식품 포장 문화의 혁명을 이끈다
최근 모 일간지에 따르면 올 들어 식음료 가격이 급등하면서 1~2회 먹을 분량만 포장한 소량 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한다. 대형마트업계 관계자가 “핵가족이나 맞벌이 가정을 중심으로 필요한 만큼 그 때 그 때 사서 쓰는 경향이 두드러진다”고 밝히며 “특히 채소류 등 상하기 쉬운 신선식품류에서 소포장 제품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고 말한 것처럼 소포장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같은 소포장일지라도 조금 더 오래, 조금 더 신선하게 음식을 보관할 수 있는 신선도가 중요한 만큼 이제 식품 포장에도 과학을 접목한 새로운 개념의 식품 포장의 요구가 절실한 시점에 와 있다. ▲ (주)인터포어는 최근 국내 최초로 과학을 접목한 기체조절포장인 새로운 식품 포장 ‘에어앤프레시’를 출시해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소비자의 식품에 대한 안전을 책임진다는 사명
(주)인터포어(www.airandfresh.com/최세현 대표)는 최근 이러한 소비자 트렌드에 맞춘 식품 포장 ‘에어앤프레시’를 출시해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최세현 대표는 “에어앤프레시는 70나노 크기의 기공을 갖고 있어 미생물 박테리아나 물이 침투하지 않습니다. 물 분자는 0.2마이크로 이상으로 구성이 되어 있는데 에어앤프레시는 70나노기 때문에 물 분자가 통과하지 못하며 마찬가지로 박테리아도 통과하지 못하고 가스만 통과하게 됩니다”라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이에 (주)인터포어의 에어앤프레시는 국내 최초로 개발된 기체조절포장으로써 포장 문화의 혁명을 이끌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기존의 단순하게 크고 작은 구멍을 낸 포장재와 달리 미세 기공구조가 겹겹의 적층 형태를 갖고 있으며 0.07~0.2㎛ 크기의 공기구멍과 구멍이 Fibril로 연결되어 있어 공기는 통하면서도 물이나 미생물, 박테리아 등을 차단하는 역할을 한다. 이러한 역할은 채소, 과일, 나물 등을 포장할 때 포장 안의 기체 조성비를 최적의 상태로 조절하여 신선 저장 기간을 최소 2~3배, 최대 4~5배 까지 연장하여 보관 수명을 연장 시켜 소비자의 식품에 대한 안전과 식품 보관의 편이성을 도모하고 있다.
특히 소비자의 이목을 집중 시키는 것은 신선 식품의 호흡량에 따라 기공크기, 기공도를 조절시키는 데 있다. 최세현 대표는 “단순하게 투과만 된다고 해서 식품 수명을 연장하게 되는 것은 아닙니다. 식품마다 호흡량이 다르기 때문에 그것을 포장에서 어떤 방법으로 식품별로 호흡량을 컨트롤하느냐가 과제였는데 우리는 이 필름에 있는 기공의 크기를 컨트롤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각 야채의 색도 변화, 이취 발생, O2·CO2 조성, 갈변, 줄기 유리화, 부피 중량에 대한 적용 실험 결과 브로콜리, 콩나물의 경우 종전 4일에서 9일로 신선 저장 기간이 길어졌으며, 깐 마늘은 종전 14일에서 50일, 대파의 경우 종전 7일에서 21일로 길어지는 결과를 보여줘 소비자들에게 신뢰를 더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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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소, 과일, 나물 등을 포장할 때 포장 안의 기체 조성비를 최적의 상태로 조절하여 신선 저장 기간을 최소 2~3배, 최대 4~5배 까지 연장하여 보관할 수 있고, 수명을 연장 시켜 소비자의 식품에 대한 안전과 식품보관의 편의성을 도모하고 있다. 각 사진의 좌측은 에어앤프레시, 우측은 일반 포장 |
세계에서 식품 포장 부문 국내 기술로 자존심 지켜
▲ (주)인터포어/최세현 대표
최근 닐슨컴퍼니코리아의 환경의식 여론 조사에 따르면 불편해도 친환경 제품을 사겠다는 의견이 76%에 달해 환경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과 의식을 파악할 수 있었다. 이와 관련하여 닐슨컴퍼니의 안여경 차장은 “여론 조사 결과 소비자들은 매우 높은 환경 의식과 행동 의지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라며 “유통·제조업체들도 소비자 인식 수준에 맞춰 유통 시스템을 선진화 시켜 나가야 합니다”라고 말했다. 이것이 ‘에어앤프레시’가 주목 받는 또 다른 이유이다. (주)인터포어는 이미 식품의 신선한 보관과 품질 유지를 위한 포장 기술이 보급되어 있는 선진국과 달리 이 부분에 대해선 취약했던 국내에 기체조절포장 기술을 선보임으로 채소와 과일을 오래 보관하고 재사용 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경제적인 면뿐만 아니라 환경보호에도 기여하는 긍정적인 효과를 창출한 것이다.
최세현 대표는 “유통 단계까지 지속적으로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는 것이 우리 포장재입니다. 일본의 경우 산지에서 생산 유통이 체계적으로 시스템화 되어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앞으로 그렇게 갈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라며 “우리 인터포어는 기능성 포장에서 제대로 된 포장으로서의 역할을 하겠다는 것이 우리의 목표입니다”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주)인터포어의 ‘에어앤프레시’는 현재 인터넷 마켓인 옥션, G마켓 등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6월부터 홈쇼핑에서도 구입할 수 있게 됐다. 보다 많은 소비자들에게 편이성을 제공하고자 끊임없는 기술 개발과 연구에 매진하고 있는 인터포어가 의약, 미용, 생활용품 등 보다 많은 부문에서 경쟁력을 갖추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기술 집약형 회사로 거듭나길 기대한다.
■ 웰빙, 신선, 편이성이 월등한 제품 개발에 앞장 ■ 국내 대표 기술집약적 회사로 성장할 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