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농업 전문교육 열의로 각오 다져
도시농업전문가과정 개강, 11월까지 이론과 실습 통해 전문리더 양성
2016-04-04 김옥경 차장
[시사매거진]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도시농업활성화를 이끌 전문리더 양성을 위해 지난 1일 도시농업체험교육관에서 도시농업전문가 교육과정의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강하는 도시농업전문가과정은 4월부터 오는 11월까지 8개월간 23회에 걸쳐 텃밭정원설계, 채소, 과수, 화훼, 실내식물 관리, 병·해충관리, 토양관리, 원예프로그램 개발 등의 이론과 실습 100시간으로 편성 운영되는 교육과정으로서 도시농업관련 일정 자격요건을 갖춘 교육생 26명이 선발되어 교육을 받게 된다.
이날 개강식에서는 소장 격려사, 교육생 및 학사운영 소개, 학생장 선출 등 교육에 대한 세부내용 전달과 교육생간 소통의 시간을 가지면서 뜨거운 교육 열의로 각오를 다졌다.
지난 2013년부터 시작된 도시농업전문가과정 교육은 인천시민을 대상으로 도시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농업·농촌의 가치를 확산시키기 위하여 운영되는 과정으로 매년 시민들의 참여도가 높아지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인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최근 증가하는 도시농업 수요에 부응하여 도시농업기초과정, 도시농부체험교육농장, 어린이농부체험교실, 마스터가드너과정 등 다양한 도시농업교육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