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군, 지역산업정책 전국 ‘대상’ 영예

경제발전과 산업정책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2008-06-10     주혜란 기자

지역경제 향상과 국민복지 향상을 위한 행정

   

▲ 지난 2007년 30일 해양산업 개발경험이 풍부한 City Pacific社와 현지 브리즈번시 호텔에서 당진군 석문면에 서해 최대 규모의 마리나 리조트 건설 투자의향서(LOI) 체결식을 가졌다.

민종기 군수는 당진군에 대한 열정과 특유의 업무 추진력으로 당진군의 상당한 변화를 예측하고 군민을 위한 복지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불어넣기 위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민종기 군수가 군정을 맡은 이후, 고대·부곡 공단, 석문국가산업단지, 첨단 기업을 유치하는 환상적인 관광·문화개발을 통해서 국제관광도시, 세계물류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다양한 개발사업이 진행되었으며 당진종합운동장, 석문 마리너리조트를 건설하는 등 스포츠레저를 통한 군민 복지 정책이 꾸준히 추진되어왔다.
한편 당진군은 철강과 무역을 중심으로 당진군을 신도시로서 확고히 구축하고, 동북아 경제권의 중심도시로 성장시키기 위해 끊임없는 연구를 통해 활기찬 군정을 펼쳐왔다. 철강을 중심으로 한 철강 클러스터 조성을 유도하고 현대제철, 일관제철소를 건설함으로써 지난 3년간 500여 개의 기업 유치하는 성과를 이루어 냈다. 또한 임해형 산업거점도시 육성을 위해 5,690만㎡ 규모의 산업단지를 구축하고, 동북아 중심의 물류항 개발을 위한 46선석의 당진항 개발계획 수립을 추진했으며 황해 경제자유의 본부 관활 청이 당진 내 송악 지역에 지정됨에 따라 서해안의 철강산업의 중심도시로서 무역의 중심도시로서 키워간다는 포부이다. 이런 노력은 산업정책연구원과 서울과학종합대학원이 공동 주최하는 ‘제5회 지역산업정책대상’ 평가에서 전국 234개 기초자치단체 중 대상인 지식경제부 장관상 수상기관으로 선정되어 그 공로를 인정받은 바 있다.
민종기 군수는 지역산업정책에서 대상을 수상할 수 있었던 원동력으로 “당진지역을 철강 클러스터 산업으로 조성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던 이유라고 생각됩니다. 당진이 철강 산업의 원산지로 승격됨에 따라 철강을 원료를 하는 기계부품, 자동차, 선박 산업들이 더불어 발전을 이룩하였고 이로써 당진을 당진 항을 이용한 대중국 무역의 거점으로서 산업화를 일궈냈습니다”라고 말하는 그에게서 벅찬 감격을 느낄 수 있었다.

산학연구 협력으로 新 산업물류도시 달성

   
▲ 당진군/민종기 군수

당진군은 올해의 계획으로 ‘신화창조의 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신산업물류도시 달성을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철강, 자동차, 기계부품 연구소를 지어 산학연의 경쟁력 있는 산업으로 우수한 산학연관 네트워크를 구축해 세계적인 항구로서 첨단사회에 이바지할 중심지로 성장시킬 것이다. 이로써 당진군은 인력공급 각종 물류 등의 인프라 구축으로 철강 산업 클러스터를 강화할 것이며, 당진에 많은 기업들이 유치됨에 따라 공용부두 조성을 추진 중에 있다. 컨테이너 기지, 사람을 실어나갈 수 있는 항구 등을 보안해 나가면서 이에 필요한 도로 트럭터미널, 물류관련 시설 등을 확충해 나감으로 당진의 밝은 미래를 제시하고 있다.
민종기 군수는 현재 14만여 명인 당진군의 인구가 앞으로 35만 명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2025년 기본 계획에 따르면 당진이 포항의 철강도시만큼 당진 역시 철강 산업의 명성으로 자리를 나란히 할 것이다. 포항에 비해 당진은 수도권 가깝다는 지리적 이점을 살려 내년에는 당진-대전, 상주, 천안, 울진 등의 고속도로가 개통되며 서해철도도 들어선다. 이로써 당진은 수도권과 호남, 내륙으로 연결되는 사통팔달의 교통망과 당진항이라는 무역항을 가지고 있는 이점이 여러 가지 호조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