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외교 경제사절단의 미국 LA 1:1 상담회 결과
2016-04-04 신혜영 기자
[시사매거진]박근혜 대통령의 멕시코 방문을 계기로 우리 기업 58개사, 바이어 108개사가 참여하여 개최된 미국 LA 1:1 비즈니스 상담회에서 우리 기업들은 소비재, 기계 및 자동차 부품 등 분야에서 총 324건 상담을 추진해 17건 1.68억불(약 1,935억원)의 실질 성과를 창출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우리 기업 58개사 중 중소·중견 기업은 56개사가 참여하여 전체 중 97%를 차지(나머지는 대기업 1개, 병원 1개)했으며, 업종별로는 소비재가 21개사가 참여해 전체 중 36%를 차지하였으며 이외에도 자동차부품, 기계장비, 신재생에너지, ICT, 보건의료 등 다양한 업종의 기업들이 참여했다.
108개 바이어들은 대부분 LA근처 美서부지역에서 참여하였고 일부는 캐나다 포함 북미 전역에서도 참여하였으며, 대표적 바이어로는 자동차부품 구매에 관심을 보인 GM과 SMP, 일상용품과 한국 식품에 관심을 보인 유통전문업체 Northgate, Central Market 등이다.
앞으로 정부는 KOTRA 정상외교 경제활용지원센터를 통해, 이번에 체결된 계약과 MOU들이 철저히 이행되도록 기업 애로에 대한 지속적 모니터링과 지원을 추진해 갈 계획이며, 우리 중소기업들이 일회적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수출에 참여하도록 정책 노력을 강화해 갈 계획이라고 청와대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