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교육전문직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교육정책·행복교육 이해·정보교환의 장…31~4월 1일
2016-03-31 김옥경 차장
[시사매거진]31일~4월 1일 이틀간 ‘배움과 나눔이 있는 경남 행복교육’ 지원을 위한 2016. 초등(유치원, 초등특수) 교육전문직 워크숍을 창녕 부곡로얄관광호텔 세미나실에서 개최했다고 경상남도교육청이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경남교육청, 직속기관, 18개 교육지원청 초등(유치원, 초등특수 포함) 교육전문직 190여 명이 참가했다.
참석자들은 사회변화 및 교육동향에 대한 이해로 장학 담당자로서의 역량 강화를 비롯해 2016 경남 초등교육정책 협의로 현장지원 정보 공유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하는 학교 지원 장학 전개 방안 토론 ▲환경교육 이해를 위한 우포생태체험활동 등을 통해서 초등 교육전문직의 장학활동 전문성을 제고하는 자리가 됐다.
경남 초등(유, 초등특수)교육의 주요 정책이해는 각 부서별 또는 담당별 장학관과 직접 소통하는 기회를 가졌다.
초등장학·초등인사·유아교육·특수교육으로 분임을 나눠 교육지원청 우수사례와 교육전문직으로서 정보교환이나 의견수렴이 필요한 현안사업들에 대해 토론을 가졌다.
또 경남교육 역점과제인 행복학교에 대한 이해를 위해 민주적인 학교문화조성, 배움중심 교육과정편성·운영, 학습공동체 구축 운영 방안을 협의해 행복교육을 확산하기 위한 기회로 활용했다.
평택대 차명호 교수의 ‘21세기 사회변화와 리더의 자기성장’을 주제로 변화하는 사회에서 요구하는 리더의 역할과 의사소통 시스템에 대한 강의는 교육전문직의 리더십에 대해 성찰하는 시간이 됐다.
교육과정과 연계한 생태환경교육 전문성을 기르기 위해 생태전문가와 함께 찾아가는 우포늪 생태체험활동 운영은 환경교육에 대한 감성적 접근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장학으로 소통하라’는 특강을 통해 “거시적으로 보는 ‘눈’, 폭넓게 바라보는 ‘눈’, 의미를 발견해 내는 ‘눈’, 문제의 핵심을 간파하는 ‘눈’,을 통해 교육본질을 찾아 행복한 경남교육을 이끌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