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티칼태광 신명환 대표
2008-03-14 취재_황지연 기자/ 홍기원 기자
요즘 계속해서 사회에서 화두가 되고 있는 것이 바로 ‘웰빙’이다. 많은 언론 매체들과 서적들은 앞 다투어 웰빙에 관한 프로와 서적들을 쏟아내고 있다. 특히 의료기술이 발달함에 따라 인간의 수명이 점점 길어지면서 건강하게 살자는 모토로 이 시대의 사람들은 질 높은 삶을 추구하기에 이르렀다. 기능성 안경 전문제조업체인 ‘옵티칼태광’은 5년여의 연구 끝에 개발한 세라피스 음이온 원적외선 안경으로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사람은 누구나 잘 먹고 잘 살고 싶어 한다. 작년 한 경제연구소가 발표한 10대 트렌드 보고서에서는 ‘웰빙 소비 확산’이 국내 산업의 중요한 키워드로 자리매김하였다고 전한 바 있으며, 이를 보여주듯 소비자들은 친환경 제품에 관심을 모으고 있고, 국내시장에는 웰빙 식품, 웰빙 가전, 웰빙 자동차, 웰빙 아파트는 물론이고 웰빙 주류, 웰빙 담배까지 다양한 웰빙 상품이 선을 보이는 등 웰빙의 모습은 산업 전반에 걸쳐 거대한 메인스트림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이러한 웰빙 흐름과 함께 안경 산업 역시 세련된 패선과 건강을 생각하는 다양한 상품이 출시되며 저렴한 가격의 중국제품과 해외 명품브랜드의 안경으로 주춤했던 안경 산업 시장의 박차를 가하고 있다. 수입 상품이 주도하고 있는 안경시장에서 토종 브랜드로 이름을 알리며 한국 안경 산업의 부활 가능성을 높이고 있는 기능성 안경 제조업체인 ‘옵티칼태광(www.taikwang.com/053-351-2773)’의 신명환 대표를 만나 국내 안경 산업의 현 주소와 앞으로의 전망, 또한 기능성 안경의 모든 것을 들어보았다.
아시아를 대표하는 대구 안경 산업
세계적인 경기 불황과 중국의 저가 공세, 그리고 불합리한 내수 유통 구조가 맞물리면서 총체적 위기 상황을 맞았던 대구의 안경 산업은 대구시의 공동 브랜드 육성, 신소재 개발 등 다양하고 대대적인 기술개발과 독자 브랜드 개발 등의 공격적 마케팅으로 새로운 전환점을 맞고 있다. 이처럼 대구의 안경 산업은 현재 전국 안경 생산량의 80%이상을 소화하고 있고, 대구 국제광학전 ‘디옵스(DIOPS)’를 개최하여 국제적 규모의 전시회로 도약하고 있다. 또한 ’안경거리‘를 조성하여 직판 시스템을 확보함과 동시에 ‘한국 안경 산업 종합지원센터’의 건립으로 신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통해 대구 안경 산업은 제 2의 도약을 모색 중인 것이다.
대구광역시 북구 노원1동에 위치한 ‘옵티칼태광’은 생산과 더불어 국내 안경점을 대상으로 한 도매 기능을 수행하고, 검증받은 기능성 안경으로 국민 건강을 책임지는 국내 웰빙 대표기업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옵티칼태광’의 신명환 대표는 경기불황과 저가의 중국산 등 현재 안경 산업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시장 자체만 놓고 본다면 결코 나쁜 상황만은 아니라고 말한다. “2조5000억 원이라는 규모는 결코 작은 시장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수입 제품과 경쟁에서 밀리지 않는다면 내수시장 안에서 한국의 업체들이 충분히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가지고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그런 한국에서의 기반이 잘 준비된다면 수출 길은 자연히 열릴 것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전하며 “스스로의 발전을 통해 좋은 제품을 개발하고 또 경쟁을 통해 제품의 질을 업그레이드시킬 수 있는 적극적인 마인드와 국내 안경 산업을 이끌어간다는 자부심과 긍지를 가져 최상의 제품을 제공할 것입니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대구지 북구 노원동 일대의 공단로에 40개가 넘는 현대식 판매시설을 가준 안경 전문 숍이 들어서면서 이 지역은 아시아를 대표하는 안경 거리로 급속하게 변모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하며 안경업체들이 공단로에 대형 숍을 설치하는 이유에 대해 “인근 공단지역에 국내 안경 제조 공장이 몰려 있어 제품 공급이 원활하고 대구 시내에 비해 상대적으로 땅값이 저렴하고, 지난 2000년부터 형성되기 시작한 안경거리가 이미 상당수 바이어들에게 알려져 집객 효과가 크기 때문입니다”라고 설명했다.
현대인의 욕구 충족, 다양한 기능의 제품 개발
안경은 사람의 신체 중 눈이라는 중요한 부위를 보호하고 보조하는 기구이기 때문에 아주 중요하다. 안경 전문제조업체인 ‘옵티칼태광’은 소비자를 먼저 생각하고, 정직하고 믿을 수 있는 기업이라는 슬로건 아래 1994년 9월에 설립되어 고객의 신뢰망을 구축한 이 회사가 이번에는 부러지지 않는 음이온 원적외선 안경 세라피스를 출시하여 큰 호응을 얻으며 제 2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 5년여의 연구 끝에 탄생한 이 기능성 안경은 출시 후 3개월 만에 이미 서울, 경기, 광주를 비롯하여 150여 군데의 점포를 확보하였고, 한국건자재시험연구원(원적외선 웰빙센터)에서 제품을 테스트한 결과 음이온 및 원적외선이 방출됨을 입증 받았고, 원마크, 향균마크 업체로 지정 되었으며, 또한 대장균, 녹농균, 화농균 등 향균 기능성 안경으로 입증됨에 따라 이미 그 우수성을 검증받은 제품이다. 공기중의 비타민으로 불리며 세포의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활력을 증진시킬 뿐만 아니라 피를 맑게 하고 신경 안정과 피로 회복, 식욕증진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음이온을, 안경테 다리 안쪽에 음이온이 발생되는 특수 개발된 스티커를 부착해 코팅을 해 착용 중 음이온이 발생 될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 바로 세라피스 안경이다.
신명환 대표는 “안경테 제작에 사용된 소재는 TR-90로 내구성이 강해 쉽게 부러지지 않으며, 한국인의 두상에 잘 맞도록 안경테 다리는 머리 후두부를 감싸게 디자인 되었고 코 브릿지는 흘러내림이 적도록 좁게 설계 되었습니다”라고 전하며 “음이온은 공기 중 오염원인 양이온을 중화해 쾌적한 환경을 만들고, 원적외선은 피부조직에 투과돼 미세한 혈관 진동으로 피로해소와 혈액순환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세라피스 안경테는 눈이 쉽게 피로해지는 수험생이나 운전자의 눈 건강에 특히 도움을 주는 제품입니다”라고 밝혔다. 현재 독보적인 기술력과 함께 현대인의 욕구를 충족시켜줄 수 있는 다양한 칼라와 디자인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옵티칼태광’의 신명환 대표는 “지구에는 산업화의 물결에 따라 건강을 위협하는 요소들이 곳곳에 자리 잡고 있어 인류인 들을 불안의 도가니로 몰아가고 있습니다. 이에 저희 회사는 이 시대를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 이런 불안으로부터 해소해드리고 정신문화는 물론 신체문화, 생활문화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려 보다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입니다”라고 피력하였다. 또한 그는 “인류문화 발전에 더욱 공헌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힘을 모아 최선을 다하고, 기술개발에 심혈을 기울이며, 제품생산 공정 및 판매서비스 등에도 만전을 기울여 세계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초일류 기업으로 성장하고자 노력할 것입니다”고 포부를 밝혔다. 소비자의 건강을 먼저 생각하는 기업,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기업인 ‘옵티칼태광’. 앞으로도 웰빙 문화를 선도하는 대표기업으로서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