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을 키우는데 온 학교가 나서는 ‘두드림학교’운영을 위한 현장 지원

‘두드림학교’운영 학교장 연찬회, 담당 교원 연수를 통한 역량 강화

2016-03-29     편집국

[시사매거진]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9일(화)부터 3일 동안 서울 엘타워에서 ‘두드림학교’ 운영 학교장 연찬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두드림학교’는 지난 2014년부터 교육부 기초학력향상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어 왔으며, 올해 75억 원의 예산으로 초·중·고1,300여개교가 운영될 예정으로, 단위학교에서 학생중심의 다중지원체제를 구축하고, 개인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학생 스스로 성장 동력을 회복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번 연찬회에서는 지난 2년 동안 두드림학교를 성공적으로 운영한 학교의 학교장과 담당교사가 운영 과정에서 겪었던 사례를 중심으로 고민과 해결 방안 등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한편, 오는 4월에는 두드림학교 담당 교원을 대상으로 두드림팀 구성, 학생 선별 및 진단, 프로그램 운영 등 구체적인 방법에 대한 연수를 계획하고 있으며, 향후 개별 두드림 학교 컨설팅을 통해 두드림학교가 학생 중심의 기초학력 지원 사업으로 현장에 착근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교육부 이영 차관은 “학교현장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다문화, 탈북, 교육복지, 돌봄, 인성교육 등 다양한 정책들을 서로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학생의 성장에 모든 학교의 정성과 사랑을 쏟아주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