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딕워킹 지도자 양성... 군민 걷기 운동 붐 조성
노르딕워킹 동호회 70명 2개월간 지도자 교육
2016-03-29 이지원 기자
[시사매거진]지난 24일부터 오는 5월까지 2개월간 노르딕워킹 붐 조성을 위해 노르딕워킹 지도자 양성에 나섰다고 고흥군은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28일 노르딕워킹 동호회원 70명을 대상으로 인터내셔널 코리아 대표 이사 김경태 박사를 초청해 “노르딕워킹의 정석”이란 주제로 특강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노르딕워킹은 스틱을 사용해 걷기 운동을 함으로써 신체의 중심을 안정되게 잡아주고, 신체 90% 이상의 근육을 사용해 전신운동 효과가 있다.
또한, 체중을 분산시켜 허리와 무릎관절에 부담을 주지 않아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적합한 운동으로 알려져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노르딕워킹 지도자 양성을 통해 보다 많은 군민이 걷기 운동에 동참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운동을 통해 건강한 고흥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2015년 12월 15일 독일, 인터내셔널 코리아와 손잡고 노르딕워킹 산책로 조성 및 노르딕워킹 붐 조성에 필요한 제반 사항에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협약을 맺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