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건설부문 ‘大賞’ 수상/DK그룹

2008-03-31     취재_황인상 국장
정직과 신뢰를 바탕으로 변화와 쇄신을 꿈꾸다
부동산건설업계는 한 치의 오차도 허용하지 않는 세밀한 정보 분석능력과 자기개발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어 힘들고 어려운 직종 중 하나로 손꼽힌다. 그러나 이러한 것들을 즐거움으로 변화시켜 성공의 길로 이끌어 건설업계의 모범답안이 되고 있는 기업이 있어 눈길을 끈다. 바로 DK그룹(www.dkgroup.co.kr)이다.

10년이라는 오랜 시간동안 건설부문에서 꾸준한 성장을 이어온 그룹, 직원 모두가 인재가 되어 방대한 정보를 수집하는 그룹, 그리고 그 정보를 면밀히 분석하고 투자가치와 투자리스크를 정확히 찾아내는 그룹, 2008 대한민국을 이끄는 진정한 힘, 부동산건설부문 ‘大賞’을 수상한 DK그룹은 아직까지 일반인들에게는 익숙하지 않은 기업이지만, 이미 건설업계에서는 대경그룹으로 널리 알려진 1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중견그룹이다.
DK그룹은 부동산투자라는 개념이 국내 상위층들만의 전유물이었던 1990년대 초, 소수의 전문 컨설턴트로 설립해 10여 년의 시간 동안 꾸준한 상승세를 거쳐 현재 수천 명의 직원들과 7개에 달하는 계열사를 보유한 중견 그룹으로 성장했다. 사람과 사람이 만나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움직여 나가는 곳이 회사라는 공간이다 보니 체계적인 운영과 경영자의 성공 마인드가 없이는 1년도 버틸 수 없는 곳이 기업이다. 그렇다 보니 10여 년 동안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나가며 중견그룹 대열에 올라선 DK그룹이 화제의 중심에 서 있는 것과 경영마인드가 궁금하다.
유영동 부회장은 “사람과 사람 사이에 가장 중요한 것이 정직과 신뢰인데 하물며 기업과 고객 사이에 다른 것이 우선이 될 수는 없습니다. 정직함으로 고객을 응대하고 정직한 정보를 제공하고 정직한 경영을 해왔기에 지금 우리는 이 자리에 있을 수 있었으며 또 한 발 앞으로 나아갈 미래를 볼 수 있는 것이지요”라고 말했다.

‘Global Company’ 선언, 과감한 변화와 개혁으로 혁신
DK그룹이 일반인들에게 그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것은 지난 2007년부터다. 그동안 건설업계에서 수많은 개발사업을 전개하며 노하우를 쌓아왔던 DK그룹이었지만 대부분이 흔히 말하는 상류층을 대상으로 한 사업이었기에 많은 대중들 속에 그 이름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없었다. 이러한 DK그룹에 몰아친 개혁과 변화의 바람은 현재 그룹의 개혁과 변화에 앞장서 지휘하고 있는 유영동 부회장의 취임과 함께 시작되었다.
이명박 제17대 대통령의 정책특별보좌역을 역임하기도 했던 유영동 부회장은 오래 전 DK그룹 김영식 회장과 비즈니스 파트너로 인연을 맺은 후 그의 경영마인드와 사업능력을 보고 배워오며 함께 큰 뜻을 이룰 수 있는 것이라는 확신을 얻었고, 이에 DK그룹의 부회장으로 취임하며 본격적인 혁신을 꽤하기 시작했다.
김영식 회장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한 그룹 내부의 조직개편과 변화를 주도하게 된 유영동 부회장은 장기근속 사원에 대한 표창과 포상은 물론 우수사원 자녀에 대한 지원 방법으로 사내 장학회를 설립, 본격적인 지원을 시작했다. 뿐만 아니라 이전의 대경그룹 사명을 과감히 버리고 ‘Global Company’를 선언하며 그룹명을 DK그룹(Daekyung그룹)으로 변경했다.
유영동 부회장의 변화와 개혁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당시 그룹 전체에서 주력사업으로 전개했던 강원도 춘천의 VIP타운하우스 ‘김유정 테마파크’ 분양에 있어서는 업계에서 시도하지 않았던 ‘사이버답사’ 방식을 기획, 고객들이 시간을 허비하지 않고 편리하게 개발자의 정보와 해당 시?도의 정책을 열람할 수 있도록 했다. 이러한 사이버답사는 고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내며 매출상승의 효과와 그룹의 발전에 이바지했다.
DK그룹은 이러한 고객들의 호응을 통해 ‘김유정 테마파크’에 대한 확신을 갖고 그동안 여러 가지 사안으로 제작되었던 테마파크 조감도 중 최종 단지조감도의 확정작업과 함께 해당 시와의 본격적인 논의에 들어간다는 입장이다.

사원들의 자기계발을 위한 지원과 과감한 투자
DK그룹은 사원 개개인에 대한 개발지원에도 아낌없이 투자를 시작했다. 매주 3회 이상 외부 강사를 초빙하여 부동산건설과 관련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을 뿐 아니라 영어 등의 외국어 교육 역시 병행하여 사원들이 근무시간 외 별도의 시간을 투자해 가며 자기계발을 해야 하는 어려움과 부담을 해소했다. 특히 업계 경력사원들 조차 어려워한다는 부동산정책의 연구와 Cash Flow 등에 대한 교육을 위해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전문자료를 제작, 이를 통해 모든 사원들이 해당 분야에 최고의 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하는 교육은 유영동 부회장의 취임이후 사원들에게 가장 큰 호응을 얻었던 교육제도로 손꼽히고 있다.
그래서인지 DK그룹의 각 전문분야에서 근무를 하고 있는 모든 사람들은 전문 자격증을 보유한 전문가들이라는 사실. 이런 이유엔 고객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컨설턴트라는 직분을 해 나가는 데에 가장 필수적인 것으로 내걸고 있는 ‘스스로 인재가 되라’라는 유영동 부회장의 기본원칙이 있었기 때문이다.
유영동 부회장이 이처럼 사원복지에 커다란 비중을 두고 추진하는 데에는 여러 가지의 뜻이 담겨있다. “기업은 그 기업을 이루고 있는 개개인이 마치 톱니바퀴처럼 맞물려 돌아가야 서로가 함께 한 목표를 향해 다가갈 수 있습니다. 톱니바퀴 중 어느 하나라도 녹슬고, 못쓰게 되면 목표를 향한 도전도 정지해 버리고 말겠죠. 우리가 사업들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과 복지에 큰 비중을 두고 투자를 해 나가는 것은 DK그룹이 목표 한, 그리고 우리가 목표 한 그 결과에 한걸음 더 다가가려 하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아낌없는 지원과 과감한 투자가 가능한 것이지요.”

고객감동서비스 위해 업계 최초로 ‘고객상담센터’ 편성
유영동 부회장은 이러한 경영 마인드 때문일까. DK그룹은 지난 2007년 눈부신 성장을 기록하며 업계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렇듯 사원에 대한 복지가 하나 둘, 늘어감에 따라 변화 된 것으로 손꼽을 수 있는 것이 바로 고객감동서비스다. 보통 고객서비스라는 말이 서비스업종에서만 사용되고 있는 것이지만 최근에는 다양한 사업영역에서 고객을 우선으로 하는 고객중심서비스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기도 하다. DK그룹 역시 이러한 시대의 변화에 앞장서며 업계에서는 최초로 전문 컨설턴트로 구성된 ‘고객상담센터’를 별도 편성하고 고객들에 대한 소식지 발행 등 고객과 함께 하는 서비스를 실천해 나가기 시작했다. 그리고 이러한 서비스로 성공적인 결과를 계속 만들어 나가게 되었다. 이에 많은 고객들이 DK그룹의 고객서비스에 최고의 평가를 내렸고, 그 결과 스포츠서울이 선정하는 ‘2008 고객감동 우수기업 & 브랜드대상’에서 大賞을 수상하게 되는 영예를 안았다.
“마음에서 우러난 서비스가 가장 중요합니다. 진심으로 모시는 마음을 가지고 고객을 대하다보면 자기 자신도 서서히 변화하기 마련입니다. 그리고 고객들 역시 진심이 담긴 저희 직원들의 모습에 아낌없는 신뢰와 박수를 주는 것일 겁니다.”
유영동 부회장은 매주 한차례 이상 직접 사원들과 미팅을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대화의 시간을 갖고 있다. 사원들의 수가 많기에 쉽지 않은 일 일듯 하지만 사원들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또 진솔한 이야기를 풀어나가다 보면 회사가 어디로 가고 있는지 무엇을 해야 하는지 정답을 쉽게 찾을 수 있기 때문이라는 게 유영동 부회장의 얘기다.

‘강촌개발 프로젝트’로 춘천 개발의 선두에 서다
2007년 다각도의 변화와 개혁 가운데 추진되었던 주력사업 ‘춘천개발프로젝트’는 이러한 DK그룹의 조직적 사업능력을 세상에 알리게 된 커다란 계기가 되었다. 강원도가 춘천을 세계적 명품 신도시로 개발하겠다며 발표했던 ‘G5개발계획’을 바탕으로 DK그룹은 김유정역 일대와 강촌역 일대에 대한 대대적인 사업추진을 전개하고 있다.
1차 프로젝트의 진행은 국내 주여 언론을 통해 가장 널리 알려진 VIP타운하우스 ‘김유정테마파크’이다. 이곳은 1930년대 봄봄, 소낙비 등의 대표적 소설을 남김으로써 한국을 대표하는 소설가로 기억되고 있는 故 김유정 선생의 생가와 문학촌이 인접해있다. 이에 따라 김유정 선생의 업적을 기리고 기념하기 위해 이름 붙여진 ‘김유정 테마파크’는 국내에서는 선보인 적 없는 대규모 VIP타운하우스로 개발 될 예정으로 성공적인 사업추진이 진행되었다.
2차 프로젝트로 2008년 강촌역 일대에 대한 대대적 개발 작업에 착수하여 현재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강원도를 대표하는 관광지로서 강촌을 손꼽을 만큼 풍부한 관광자원이 있음은 물론, 이 일대에 대한 다양한 개발제한 해제와 함께 서울과 춘천을 출퇴근이 가능한 30~40분대로 연결해주는 고속도로망과 경춘선 복선전철의 개통은 DK그룹의 사업추진에 더 큰 탄력을 안겨주며 안정적인 사업추진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이는 DK그룹이 10여 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추진하고 있는 핵심사업인만큼 일반인들과 업계의 관심역시 이곳으로 몰려들고 있어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춘천시의 G5개발계획에 또 하나의 핵심 프로젝트라 말할 수 있을 만큼 최선을 다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입니다. DK그룹의 10년 역사 중 최고의 작품을 만들기 위해 모든 임직원이 밤낮을 가리지 않고 매진하고 있으며 DK그룹을 대표하는 개발지로 손꼽힐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유영동 부회장은 금번을 계기로 DK그룹이 일반인들과 보다 가까이에 할 수 있는 기획가 되기를 바란다며 이처럼 말했다.
하루가 다르게 달라져가는 강촌지역의 개발 지도를 항상 생생하게 느껴보고 싶기에 그리고 정확한 분석과 자료 수집을 위해 매주 강촌개발 현장을 찾고 있다는 유영동 부회장. 그는 “고객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는 것이 저희 목표이고 고객들에게 최고의 만족을 드리는 것이 저희의 목표입니다”라며 “지난 2007년 김유정 테마파크 사업을 통해 고객들과의 신뢰를 얻어 왔다면 이번 2008년 진행되는 강촌개발 프로젝트는 고객들에게 만족을 주기 위해 진행되는 프로젝트라 할 수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웃사랑 실천은 기업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
DK그룹은 그동안 고객들에게 받아왔던 많은 사랑을 이웃사랑을 통해 실천해 나가고자 그룹 내 크리스찬 사원들이 하나가 되어 ‘예수깃발 행복선교회’를 출범시켰다. 이 선교회는 출범이후 다양한 각계각층의 봉사단체들과 협력하여 봉사활동을 꾸준히 진행해 나가고 있으며 유영동 부회장 역시 사원들과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진행해 나가고 있다.
“기업의 이윤은 기업이 잘 해서가 아니라 고객 분들의 사랑과 믿음을 통해 이루어진 것이기에 이웃사랑을 통한 사회사업에 임직원들 모두가 찬성하고 동참했습니다. 우리가 받은 만큼의 사랑을 우리 주위의 이웃에게도 전함으로써 결속력도 생기고 자부심과 긍지를 느끼기도 합니다.”
‘예수깃발 행복선교회’의 대표를 맡고 있기도 한 유영동 부회장은 이웃사랑의 실천이야 말로 기업들이 가장 먼저 해 나가야 할 일이며 소외된 계층에 대한 사랑나눔과 봉사활동은 기업들이 성장해 나가는 원동력이 되어줄 것이라고 이야기 한다. 그는 이어 현재는 이 선교회가 DK그룹 사내 선교회이지만 보다 다양한 활동과 적극적인 활동을 위해 일반인들을 포함하여 운영하는 방안을 모색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웃사랑은 특정기업, 특정인물이 해야 하는 일이 아니라 모든 국민들이 생활 속에서 해 나가야 하는 작은 행동에서 시작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처럼 DK그룹은 다양한 사업전개 뿐 아니라 업계 선두를 달리는 기업이라 불리 울 만큼 다양한 시도를 통해 거듭나고 있으며 또한 중견그룹으로서 사회활동 역시 적극적인 자세로 참여해 나가고 있다.

무한한 발전 가능성이 내재된 DK그룹
DK그룹은 이미 많은 발전을 이뤄낸 기업으로 앞으로도 성공가능성이 무궁무진한 그룹이다. 이미 7여 개의 계열사들은 각자가 맡은 사업영역에서 최고의 자리를 만들어 나가고 있고 눈에 띄는 성과들을 계속하여 이루어 나가고 있다.
국내 최대 연수원을 보유하며 유명 정치인들을 비롯한 수많은 기업인들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사설경호법인 (주)아이에스유피아이앤에스를 통해 개발지 및 건물에 대한 보안 역시 철저히 이루어지고 있다. 그리고 유명 개그맨과 가수들을 배출해 낸 종합엔터테인먼트 기업 (주)아이에스유엔터네인먼트는 현재도 왕성한 활동을 펼치며 많은 연예인들의 둥지가 되어 운영되고 있으며 부동산 컨설팅과 임야?상가분양, 시행과 시공 등 부동산과 관련한 일체의 사업부를 통해 모든 개발 사업을 진행해 나가고 있는 부동산 관련 법인인 (주)대경아티스, (주)대경아이에스유 등이 대표적이다. 이처럼 부동산 시행부터 건설?분양까지 그룹 계열사들만으로 모든 개발이 가능한 조직적 시스템을 갖추고 있기에 각 분야가 서로 갈라져 진행되는 일반 건설사들과는 한 차원 다른 고객만족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되어 있
다.
DK그룹은 풍부한 자원을 가지고 있는 기업이다. 모든 임직원들이 관련업계 전문 자격증을 취득한 인재들로 구성되어 있을 뿐 아니라 진취적인 마인드를 바탕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가고 있는 수장, 유영동 부회장이 있고 이러한 사업추진을 적극적으로 지원해주고 있는 김영식 회장이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한 가지 더한다면 사원들의 성공마인드와 소신, 그리고 고객들에 대한 신뢰가 더해져 DK그룹이라는 거대한 틀을 이루고 있다. 2007년 변화와 개혁을 통해 커다란 결실을 만들어내었던 DK그룹이 2008년 무자년에 어떠한 행보로 사람들의 관심을 또 이끌어 낼지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