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관기관 및 민간단체와 함께 “학교폭력 뿌리 뽑는다”

자유학기제, 청소년 어울마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

2016-03-28     편집국

[시사매거진]오는 30일(수) 오후 2시 동해시청 회의실에서‘동해시 학교폭력대책 지역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동해시는 밝혔다.

이날 회의는 동해교육지원청 및 동해경찰서, 청소년 상담지원센터 등 유관기관을 비롯하여 청소년육성회, 학교운영위원회, 주민자치위원 등 민간단체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동해시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대책 종합 추진계획에 대한 안건을 심의하게 된다.

이어, 오후 3시부터 시청 로타리 및 대학로 일원에서 학교폭력대책지역 협의회 위원 및 유관기관·단체 등 50여명이 청소년보호와 학교폭력 예방과 근절을 위한 가두 캠페인을 전개하고, 홍보물을 배부하여 학교 폭력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제고할 계획이다.

그동안 시에서는 유관기관 및 단체와 유기적인 공조체제를 통하여 학교폭력 예방과 근절을 위한 기관별 역할을 분담하고, 학생들이 안심하고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든든한 사회안전망 구축에 힘써오고 있다.

올해는 아동과 청소년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3개 초등학교에 대하여 아동안전지도 작성, 청소년수련시설 프로그램 확대 및 자유학기제 프로그램 운영, 학교폭력예방 및 청소년 어울마당 프로그램 사업비를 지원 할 계획이다.

또한, 위기청소년을 위한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해 지역사회통합지원체계(CYS-Net) 및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청소년동반자프로그램 운영을 비롯하여, 학교폭력예방 홍보활동, 유관기관 및 단체와 협력을 통해 학교폭력 예방에 주력하는 한편, 동해교육청과 동해경찰서에서도 소관 분야별 대책을 수립하고 추진에 매진 할 계획이다.

김용주 체육교육과장은 “유관 기관 및 민간단체가 함께하는 회의 및 캠페인을 통하여 협조체계를 확고히 하는 한편, 시민들에게 학교폭력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우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학생들이 폭력 등 위험요소에 노출되지 않고 안전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종합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