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환경체험교육 프로그램 공모

4월 27일까지 도내 환경단체(법인 및 비영리민간단체) 대상 공모

2016-03-25     편집국

[시사매거진]도민들의 친환경 실천생활화를 유도하고 환경의식 함양을 위해 환경체험교육 중심의 ‘2017년 환경체험교육 프로그램 지원사업’을 오는 28일부터 4월 27일까지 도내 환경단체(법인 및 비영리민간단체)를 대상으로 공모한다고 경상남도가 밝혔다.

지원 대상사업은 우리가 살고 있는 숲, 강, 산 등의 생태기행과 전기, 물, 공기의 소중함을 일깨울 수 있는 체험 및 탐구학습,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작은 행동의 소중함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등을 직접 몸으로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유아, 청소년, 일반인들의 환경의식 향상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이면 모두 응모 가능하다.

공모지원은 1개 단체, 1개 프로그램 지원을 원칙으로 한다. 접수된 프로그램에 대해 도에서 선정한 심사위원들이 심사기준에 따라 현실적합성·타당성·창의성 및 교육효과 등에 대해 1차 심사(5월)한 후, 낙동강유역환경청의 2차 심사(12월)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선정된 프로그램은 1,000만 원이하의 보조금을 지원받아 2017년 3월부터 11월까지 환경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공모사업에 응모하고자 하는 단체는 환경체험교육 프로그램 공모신청서를 4월 27일까지 경상남도 환경정책과로 제출(우편 및 직접방문)하면 되고 경상남도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양식) 및 공모 관련 세부사항 확인이 가능하다.

도 관계자는 “2016년에는 수목원, 둑방길, 갯벌 등에서 가족과 함께 자연생태를 체험하고, 물을 정화하는 간이정수기 만들기 체험과 책과 함께 자연환경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 등 8개 단체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운영한다.”면서 “이번 공모에서는 그 간의 환경체험교육 운영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환경단체의 참신하고 창의적인 환경체험프로그램이 참여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