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음식학교 개강
발효저장음식, 전통주ㆍ식초, 대사증후군예방식 등 3개 과정 진행
2016-03-24 편집국
[시사매거진]지난 23일 오후2시 충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100여명의 교육생이 참석한 가운데 충주 전통음식학교 개강식이 열렸다고 충주시가 전했다.
개강식은 농업농촌과 토종 농산물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는 국제슬로푸드협회 김성훈 소장의 특강과 과정별 오리엔테이션 등 일정이 진행됐다.
전통음식학교는 전통발효식품의 우수성과 바른 식문화를 보급하여 시민들이 건강한 전통 먹거리를 계승 및 실천하고 당뇨 등 대사증후군을 예방하는 취지에서 개설됐다.
발효저장음식반, 전통주ㆍ식초반, 대사증후군예방식반의 3개 과정으로 진행되는데,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여 과정별 10회씩 진행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잘못된 식습관 및 생활습관 때문에 발생하는 대사성질환, 비만 등을 전통먹거리로 예방하고자 하는 전통음식학교가 전통식문화 계승과 발전을 위한 충주의 대표적인 교육으로 자리매김 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