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상황 대비 자동제세동기 사용 교육
운동장·체육관 등 다중이용시설 근무자 및 보건기관 종사자 대상
2016-03-21 신혜영 기자
[시사매거진]양구군보건소는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면서도 적절하게 대처하기 위해 다중이용시설 관리자와 보건기관 근무자들을 대상으로 21일(월) 보건소 다목적실에서 응급처치 및 자동제세동기 사용요령 교육을 실시했다고 양구군이 전했다.
심장정지 등과 같은 상황에서 자동제세동기는 환자에게 적절한 의학적 처치가 이뤄지기까지 뇌에 혈류 공급을 재개·유지하기 위한 최적의 일시적 수단이자 장비다.
다중이용시설은 종합운동장, 청소년수련관, 국민체육센터, 문화체육회관 등이며, 보건기관은 양구군보건소, 남면보건지소, 동면보건지소, 방산면보건지소 해안면보건지소, 군량보건진료소, 팔랑보건진료소, 금악보건진료소 등이다.
보건소는 매월 1일을 자동제세동기 정기점검의 날로 지정하고, 매월 1회 이상 정기점검을 실시해 항시 사용이 가능하도록 관리한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