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미르치과/박준홍 원장

2008-01-01     취재/신주영 기자
치아건강, 노인들만의 문제 아닌 전 국민의 관심사
앞서가는 임플란트 기술 보유한 부산미르치과, 치아건강에 ‘희소식’

현대인들의 치아 수명이 단축되고 있다. 변화된 식문화와 바쁜 일상 때문에 치아관리에 소홀하기 때문. 최근에는 치주염으로 이를 뽑는 30대가 늘어나고 있다고 하니 그 심각성이 어느 정도인지 짐작할 수 있다. 치아의 건강은 음식물의 소화활동과 영양분 섭취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예로부터 오복 중의 하나로 꼽힌다. 게다가 ‘외모가 경쟁력’이라는 현대인들에게 가지런하고 건강한 치아는 최대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가끔씩 양치질을 하다가 피가 나오고, 이가 시린 경우가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런 증상을 심각하게 여기지 않고 그냥 지나치곤 한다. 하지만 이런 증상을 가볍게 여기고 넘어갔다가는 큰일을 당할 수 있다. 잇몸의 염증으로 인해 나타나는 증상이라면 점점 심해지기 때문이다. 잇몸이 붓고 피가 나거나 구취가 심한 증상이 계속되다가 결국에는 치아가 망가지는 결과를 낳게 된다. 치아가 상하면 치료가 불가능한 경우도 있다. 혹은 치아의 손상과 함께 잇몸, 치조골의 손상이 심한 경우도 있다. 이럴 때에는 치아를 발치할 수밖에 없다. 중간치아가 빠진 상태가 되면 보기에도 좋지 않고 주변에 있는 치아들까지도 무너지는 현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빈 공간을 채워주어야 할 필요가 있다. 이럴 때 많이 이용되는 시술이 바로 임플란트다.



환자에게 믿음 주는 ‘부산미르치과’
“임플란트는 요즘은 흔하게 시술되고 있고, 환자들도 임플란트에 대해서 많이 알죠. 하지만 많이 아는 것과 ‘잘’ 아는 것은 다릅니다. 임플란트를 할 때에도 환자의 상태나 시술에 따라 시술 결과가 천차만별이 될 수 있다는 것과, 본인에게 필요한 치료 방법이 무엇인지에 대한 판단과 조율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아야 해요. 정확한 진단, 최상의 치료를 위한 선결과제입니다.”
부산 미르치과의 박준홍 원장은 부산 최고의 임플란트 전문병원으로 자리매김한 비결을 정확한 진단과 환자와의 충분한 의사소통을 통한 치료에 있다고 밝혔다. 박준홍 원장은 1990년대 말 우리나라에 처음으로 임플란트가 도입되기 시작할 무렵부터 임플란트 시술을 연구해 온 선두주자다. 처음 임플란트가 도입된 90년대에는 장비나 기술이 부족해 어려움도 많았지만 2000년을 기점으로 임플란트 시술의가 급격히 늘어 현재에는 대부분의 치과에서 임플란트를 시술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임플란트는 매우 정교하고 어려운 시술로 숙련된 전문의에게 시술받아야 하나, 임플란트 시술의가 급증하며 경험이 많지 않은 의사의 시술로 부작용이 발생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지난 2006년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에서 진료를 개시한 ‘부산미르치과’는 미르치과 네트워크 병원 공동체 중 하나로 5명의 전문의가 각자 전문 분야를 집중 진료해 환자에게 전문적 진료를 제시하고 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최신 설비와 함께 체계화된 시스템, 편안한 병원 분위기로 부산시민을 사로잡은 부산미르치과는 의료기술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으며 치과 의료계에서 명실상부한 최대 강자로 떠올랐다. 임플란트 시술을 먼저 시작한 미국이나 유럽에서 임플란트 기술을 배우기 위해 한국을 찾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로 우리나라 임플란트 기술의 비약적 발전을 입증하는 것이다.
임플란트에 관한 오해와 진실
정보화 사회의 도래와 함께 우리는 정보의 호수 속에서 살고 있다. 하지만 범람하는 모든 정보가 정확한 정보는 아닐 터. 정보를 선별해서 받아들일 필요가 있다. 특히 건강에 대해서라면 더욱 신중하게 정보를 받아들여야 한다. 박준홍 원장이 말하는 일반인들이 모르는 혹은 잘 못 알고있는 ‘임플란트에 관한 오해와 진실’에 대해 살펴보자.




임플란트, 영구적으로 사용 가능한가요?
간단히 말하자면 확률게임입니다. 가장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는 환자는 본인의 치조골 상태가 양호하고, 환자의 상태를 잘 파악한 의사가 환자에게 최적의 임플란트 시술방법으로 임플란트를 시술한 경우입니다. 이 경우 임플란트의 수명은 거의 영구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가장 효과가 미비한 경우는 환자의 치조골이 많이 손상되었고, 환자의 상태를 정확하게 진단하지 못한 시술자가 환자에게 맞지 않는 시술방법으로 임플란트를 시술한 경우입니다. 이 경우 임플란트의 수명은 줄어들 수밖에 없다고 봐야죠. 따라서 모든 상황이 고려되어야 하며, 임플란트의 수명은 사후관리에 따라서도 차이가 큽니다.

어떤 병원을 가야할지 모르겠어요. 큰 병원이 좋을까요?
임플란트는 우선 치아를 발치하고 새로 심는 것이기 때문에 환자에게 신체적으로, 금전적으로 부담이 되는 시술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본인에게 더 맞는 병원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병원의 규모보다 환자의 상태를 잘 파악하고 환자에게 맞는 시술을 할 수 있는 의사를 만나는 것이 중요하겠지요. 하지만 시술을 해 보기 전에는 알기 힘든 것이 본인에게 맞는 의사이냐 아니냐 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시술 전에는 의사의 숙련도, 신뢰도 등을 고려해봐야 합니다.
해외에서 수료증을 받은 의사가 상당히 많습니다. 하지만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해외의 대학은 많지 않습니다. 로마린다 치과대학 3년코스, NYU(뉴욕대학교) 2년코스만이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고 있죠. 꼭 실습을 병행하는 학교를 다녀와야만 실력이 있는 의사는 아니고, 국내 대학교만 졸업하고도 열심히 연구해서 실력을 갖춘 의사도 많습니다. 시술과정을 살펴보지 않으면 알기 힘든 것이 다른 의사의 실력입니다. 다만, 본인이 학회활동이나 세미나를 자주 한다면 본인의 시술이나 연구 활동을 타인에게 보여주기 때문에 비교적 믿을 수 있겠죠.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언제나 의사와 환자의 의사소통입니다. 서로 정확한 판단이 선행되어야 좋은 치료가 나오는 것입니다. 여러 번 할 수 있는 시술이 아니기 때문에 신중한 선택을 할 것을 권해드리고 싶네요.

임플란트 장비나 기계는 어떤 것이 좋은가요?
많은 사람들이 레이저 임플란트, 워터젯 기술 등에 대한 문의를 합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환자의 상태와 의사의 시술 능력입니다. 장비나 기계는 의사를 보조하는 수단에 지나지 않습니다.

건강한 치아의 유지가 최선의 치료
재차 강조하지만 아무리 명의라도 환자의 치조골을 건강하게는 만들어도 생성시킬 수는 없습니다. 최선의 치료는 예방이며 치아는 건강할 때 지켜야 합니다. 임플란트 기술이 아무리 발달한다 하더라도 본인의 치아보다 좋을 수는 없습니다. 식후 양치질 하는 습관과 일년에 두 번 치과를 방문해 검진을 받고 스케일링하는 습관을 가지세요. 임플란트 시술을 했다고 하더라도 이것은 마찬가지입니다. 많은 환자들이 임플란트 시술로 끝난다고 생각하는데 임플란트 역시 차후의 관리가 훨씬 더 중요합니다. 따라서 차후의 관리를 책임질 수 있는 전문의에게 시술받아야겠죠.

고령화 사회로의 전환과 함께 ‘건강’이 화두가 된 지 오래다. 오래 사는 것이 기쁨이 되기 위해서는 건강이 우선되어야 하며, 특히 먹는 즐거움을 오랫동안 느끼기 위해서는 치아건강이 필수다. 최근 치과 의료계의 동향은 치료보다 예방과 사후관리에 중점을 두는 쪽으로 옮겨가고 있다. 의료계가 ‘네트워크화’에 열 올리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꾸준한 예방을 위해서도, 치료 후 관리를 위해서도, 병원에서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네트워크화가 급선무이다. 우리나라 치과 의료계에 혁신적 변화를 선도해 온 미르 네트워크 ‘부산미르치과’의 박준홍 원장은 끊임없는 연구를 통해 최선의 진료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