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위학교 진학지도 체제 구축을 위한 학교장 워크숍 개최
경남교육청, 3월 17일 일반고 학교장 대상
2016-03-17 편집국
[시사매거진]17일 단위학교 진학지도 지원 체제 구축을 위한 학교장 워크숍을 마산대학교 청강기념관에서 개최했다고 경상남도교육청이 전했다.
일반고 학교장 16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워크숍은 도교육청-단위학교 간의 유기적인 진학지도 체제 구축을 통해 단위학교 특성에 맞는 학생 맞춤형 대입 전략 수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워크숍 강의는 이미경 강사가 ‘대입전형의 인성평가에 대한 이해와 고교교육과정 적용 방안’라는 주제로 대입전형에서 미래 인재의 핵심역량인 인성을 어떻게 평가하는가에 대한 인성평가의 실제와 고교교육과정 내에서의 인성교육을 어떻게 적용할 것인가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다.
이어 이석록 강사가 ‘학생부종합전형의 향후 전망 및 단위학교 대비 방안’라는 주제로 학생부종합전형에서 대학이 학교생활기록부 평가를 어떻게 진행하며 단위학교에서는 어떻게 학생 맞춤형 전략을 수립하여 대비를 하여야 하는지에 대해 실전 강의를 진행한다.
이번 워크숍은 변화와 혁신을 지향할 수 있는 관리자의 적극적인 인식변화를 유도하고, 도교육청과 단위학교가 유기적인 진학지도 체제를 구축하여 교육수요자의 요구에 부응하는 창의적인 대입 전략 수립을 통해 학생들의 꿈과 끼를 살리는 맞춤식 진학지도로 학생이 행복한 교육현장을 만드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유승규 중등교육과장은 "도교육청의 2016학년도 단위학교 진학지도 지원 정책을 안내하고 도교육청과 단위학교 간의 유기적인 진학지도 체제 구축을 통해 체계적인 학생 맞춤형 대입지도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리자부터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