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기 자유학기제 운영학교 현장 점검
2016-03-16 편집국
[시사매거진]김환식 부교육감을 비롯한 점검단이 지난 14일 1학기 자유학기제 운영학교인 공주 경천중학교를 시작으로 현장점검에 들어갔다고 충청남도교육청이 밝혔다.
도교육청은 오는 5월까지 2학기 자유학기제 운영 학교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고 자유학기 체험처 점검도 병행할 방침이다.
경천중은 도내 중학교 186곳 중 1학기 자유학기제를 운영하는 유일한 학교다. 전국적으로는 중학교 55곳이 1학기 자유학기제를 운영 중이다.
이날 주요 점검 내용은 ▲학생 중심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학교 시설 ▲농산어촌 지역 소규모 학교 자유학기제 운영 등이었다.
김 부교육감은 특히 ‘주제선택 활동’으로 진행된 무선조종완구차량(RC카) 만들기와 네일아트 활동을 참관했다. ‘주제선택 활동’은 학생의 흥미, 관심사에 맞는 학생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학습동기를 유발하고 전문적인 학습 기회를 제공해 학생들이 자신의 관심 분야에 대한 재능을 발견하고 다양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자유학기제의 중요 활동 중 하나다.
김 부교육감은 학생 중심 수업을 위한 교과교실을 꼼꼼히 점검하면서 “미래 핵심역량, 민주시민 교육, 진로 중심의 자유학기제 운영이 학교 교육과정 속에서 잘 운영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