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기 주민참여 예산위원회 출범

2016-03-15     편집국

[시사매거진]제3기 주민참여 예산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전라북도교육청이 전했다.

김승환 교육감은 지난 11일 제3기 주민참여예산위원 5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참여와 소통의 교육문화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예산위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했다.

지난 2011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조례 제정이후 2012년 제1기를 시작으로 현재 제3기로 이어지고 있으며, 그동안 여러 가지 다양한 활동으로 주민들의 교육예산 참여에 상당한 견인차 역할을 담당해 왔다.

주민참여 예산위원회의 활성화를 위해 제1분과 평생체육건강·공직분과, 제2분과 창의인재교육분과, 제3분과 교육정책진흥분과 등 3개의 분과위원회를 운영한다.

이번에 선정된 주민참여 예산위원은 올해 3월부터 오는 2018년 2월말까지 2년간 활동하게 되며, 본청 각 부서의 예산편성 방향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주민참여 제안공모사업 선정심사위원으로 참여하게 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제3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가 출범함으로써 교육재정 운영의 투명성 증대와 예산편성과정에서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의견 반영이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