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만 서귀포시민의 화합과 결속의 장 열린다!

서귀포시연합청년회 10월 9일 시민화합한마당 행사 개최

2019-10-03     김법수 기자

[시사매거진/제주=김법수 기자] 서귀포시가 후원하고 서귀포시연합청년회(회장 양성욱)가 주최·주관하는'제6회 서귀포시민 화합 한마당행사 및 문화도시 지정결의대회'가 오는 10월 9일 공천포전지훈련센터에서 개최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시민화합한마당행사는 서귀포시민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축제로, 17개 읍면동 대항으로 줄다리기, 남녀 400m계주, 여자 럭비공 승부차기, 투호, 장윷놀이 등 5개 종목과 번외 경기로 남․녀 팔씨름 경기가 이뤄지며, 각 읍면동의 명예를 건 대표선수들이 자웅을 겨룰 예정이다.

또한 읍·면·동별 선수단 입장식에서는 각 자생단체 회원 및 시민들이 함께 동참하여 읍·면·동마다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다양한 퍼포먼스가 펼쳐질 예정이며 김치냉장고, 티비(TV) 등 다양한 경품추첨 행사가 마련돼 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서귀포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문화를 통해 시민이 행복해지고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기하는 2020년 법정문화도시 선정을 위한 19여만 서귀포시민의 염원을 담은 문화도시 지정 결의대회가 병행 개최될 계획이다. 

양성욱 서귀포시연합청년회장은 "연이은 태풍에 시름에 잠겨있는 시민여러분들에게 이번 행사를 계기로 힘을 드리고 화합과 결속을 통해 다시 희망찬 서귀포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시민 여러분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