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록의 전설 ‘부활’, 10월 12일 킨텍스에서 ‘BORN AGAIN’ 대규모 단독콘서트 개최!
[시사매거진=하명남 기자] 대한민국 록의 전설 ‘부활’이 오는 10월 12일(토) 저녁7시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10홀에서 ‘BORN AGAIN’이란 타이틀로 대형 라이브 콘서트를 연다.
데뷔 34주년을 맞이한 부활은 1986년 1집 앨범 발매 후 '희야', '사랑할수록', '비와 당신의 이야기', '네버엔딩 스토리', ' 마지막 콘서트' 등 수많은 곡을 히트시키며 대한민국 최고 록 (Rock)밴드로서의 입지를 다져왔다.
80년대 중반 국내 록의 전성 시대를 이끌었던 부활은 리더 김태원을 중심으로 지금까지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밴드다. 김종서, 이승철, 김재기, 박완규 등 부활을 통해 걸출한 보컬들을 배출해 내기도 했다.
<부활>은 1985년 그룹 'The End'로 시작됐다. 끝이 아닌 다시 시작을 의미하는 ‘The End’는 음반도 없이 일년 만에 100회 공연을 벌이며 언더그라운드 무대에서 명성을 얻은 그룹이다. 팀 명을 <부활>로 바꾼 시기는 김태원이 김종서를 영입하면서부터다.
부활의 첫 보컬이었던 김종서가 탈퇴한 뒤 '시나위'로 옮겨가면서 새롭게 이승철이 보컬로 영입됐다. 그 후, 1집 '희야'로 공전의 히트를 기록하며 대표 록밴드로 확실히 자리매김했으며, 이제는 명실상부 대한민국의 대표 록밴드가 되었다.
2010년부터 김태원의 다양한 방송 출연을 통한 대외적인 활동으로 인해 부활의 이름을 대중에게 다시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콘서트 현장 마다 다양한 연령대의 팬들을 볼 수 있었다. 부활의 역사를 함께 보내온 중년층부터, 10대 어린 학생들까지 부활의 팬들은 나이를 초월해 ‘부활표 음악’이라는 하나의 공감대를 형성하게 된 것이다.
2019년 11대 보컬로 박완규가 다시 합류하여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라이브 콘서트의 주목할만한 특징은 ‘BORN AGAIN’이 란 타이틀처럼 다시 우리에게 찾아온 최고의 보컬 박완규가 합류한다는 점이다. 보컬 박완규는 11대 리드 보컬 이번 콘서트에는 더욱 화려한 사우팅 창법과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우리에게 최고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 부활의 역사 그 자체인 리더이자 기타리스트 김태원, 그 역사에 함께한 드럼 채제민 등 부활의 34년간의 활동을 총망라한 무대를 선사하는 역사적인 콘서트가 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주최 경기신문 인천본사, (주)KBES 주관은 부활엔터테인먼트, (주)케이워크, (주)액츠29에서 하며 공연관람은 8세 이상부터 가능, 입장료는 VIP석 11만원, R석은 9만9천원, S석은 7만7천원이다.
부활 'BORN AGAIN' 콘서트는 인터파크에서 예매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