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자는 사람이 행복하다 ‘우리에게 잠자는 8시간이 있다’
2019-10-01 신혜영 기자
[시사매거진=신혜영 기자] 우리는 수면을 활동이라 생각하지 않고 죽은 시간이라는 오류를 범한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무리하게 수면 시간을 줄이고 싶은 충동을 느낀다.
수면은 엄연한 활동이다. 가장 회복적인 활동이다. 잠자는 시간 동안 내 몸과 마음 안에서 많은 일들이 일어난다. 체내시계를 맞추고, 식욕을 조절하고, 기억을 치유하고, 기분을 새롭게 하고 각종 대사 활동이 활발한 시간이다.
극심한 스트레스와 사업의 부침을 겪으면서 나이보다 젊게 보이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지 모른다. 질병수명이 아닌 건강수명으로 연결하는 잠을 부르는 사칙연산이 습관적으로 작동하면 활기찬 인생으로 변화된다.
바쁜 일이 있거나 어떤 목표를 세우면 항상 제일 먼저 줄이는 게 잠인데, 저자는 잠을 우선순위에 두는 삶을 한번 살아보라고 권한다. 생각보다 일상의 많은 것들이 바뀔 수 있다. 잠을 줄이는 것은 시간을 아끼는 방법이 아니라 최악의 선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