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노인일자리사업 전국 평가 결과 3관왕 수상

서귀포시니어 클럽 등 3개 수행기관 통해 25개 사업 3,219명 일자리 제공

2019-10-01     김법수 기자

[시사매거진/제주=김법수 기자] 서귀포시는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18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전국 평가결과 시․군․구 단위 평가에서‘우수상’을, 서귀포시니어클럽이‘최우수상’을, 고령자친화기업 ㈜서귀포시니어클럽말끄미 사업단이‘우수상’을 수상해, 서귀포시가 전국 노인 일자리사업 추진에서 3관왕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은 10월 1일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열리는 2019년 노인일자리 대축제 기념식에서 진행됐다. 2018년 노인일자리 사업평가는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사업운영 및 성과, 사업특성화, 지자체협력지원정도까지 사업관리․운영전반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객관적인 심사를 위해 `19년 4월 15일부터 5월 3일까지 교차평가 및 중앙현장평가를 실시하여 선정했다.

서귀포시는2018년도 직영사업과 서귀포시니어클럽 등 3개 수행기관을 통해 25개 사업에 3,219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했으며, 2019년에는 34개 사업에 4,028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욕구에 맞는 사업을 발굴․확대하여 어르신 맞춤형 일자리를 통해 활발한 사회참여와 소득보장 강화로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유지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