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관광객 맞이 기초외국어 교육 개강
2016-03-11 편집국
[시사매거진]“2016 올해의 관광도시/지역민역량강화” 사업의 하나로 외국인 관광객 맞이 기초외국어 교육과정을 3월부터 개강했다고 통영시가 전했다.
기초외국어 과정은 통영시 문화관광해설사, 관광업종사자, 올해의 관광도시 사업 참여 교육생을 대상으로 영어, 중국어, 일어를 선택하여 관내 학원과 연계해 지난 2015년 9월부터 주3회 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29일 부터는 지난해 통영농협에서 운영 중이었던 “통영시민 중국어 무료 강좌 ”를 시와 통영농협이 공동으로 운영하기로 하였다. 서호시장 상인 및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개설된 중국어 강좌로 주2회 통영농협 강당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통영농협(055-645-2714)에 신청하면 교육을 받을 수 있다.
통영시는 “살고 싶은 힐링도시, 품격 있는 문화시민”이라는 시정방침과 “글로벌 문화, 관광 본격적 추진”이라는 역점시책에 걸맞게 관광의 일선에서 일하는 관광업 종사자들에게 외국어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외국인 관광객 편의 도모와 개인적 소양 향상으로 관광도시 이미지 제고에 크게 기여하리라 기대한다.
한편, 시는 “2016 올해의 관광도시/지역민역량강화” 사업으로 2015년 이어 착한 여행 안내자 과정, 관광업종사자 환대서비스 교육, 문화관광해설사 역량강화, 청소년 문화관광해설사 과정 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