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대를 펼칠 수 있는 곡 No?? ‘사인히어’

2019-09-30     온라인뉴스팀 기자

[시사매거진=온라인뉴스팀] 26일 방송된 MBN ‘사인히어’에서는 드디어 AOMG 심사위원 5인이 프로듀서로 팀을 구성해 배틀을 펼치는 3라운드가 시작됐다.

사이먼 도미닉(쌈디), 박재범 팀에 이어 세 번째로 무대에 나선 코드쿤스트는 “내가 바로 오디션의 신, 최고의 무대를 만들겠노라”고 자신있게 선언하며 ‘명품 비트’를 뽐내는 ‘Juice’를 선보였다.

‘사장님 클래스’를 발휘한 박재범은 DJ 웨건, 우기, 그루비룸 3명의 비트 메이커를 영입하며 9명이 조화로운 무대를 펼칠 수 있는 곡 ‘No Gravity’를 탄생시켰다.

무대 직전까지 멤버들이 부딪치지 않고 마음껏 움직이며 무대를 꾸밀 수 있도록 동선까지 세심하게 챙기는 프로듀서의 모습을 보였다.

관객 점수에서 160점을 받아 쌈디 팀을 10점 차로 누르고 1위를 달리고 있던 박재범은 “코쿤이 칼을 갈고 나왔다. 우리가 1위지만, 관객 점수가 비슷하거나 살짝 넘길 수도 있겠다”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그렇게 잘할 필요는 없었는데…”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쌈디는 “음원으로 나오면 우리 중 제일 잘 될 것 같은 곡이다”라고 극찬을 선사했다.

이런 가운데, 관객과 심사위원들을 모두 경악시킨 코드쿤스트 팀의 관객 점수는 공개되지 않아 강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박재범 팀의 무대는 관객 점수에서 160점으로 쌈디 팀이 받은 150점보다 10점 앞섰다.

박재범 팀의 3라운드 경연곡 ‘No Gravity’는 본 방송 이후인 9월 27일 낮 12시 음원으로도 출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