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한방' 선사하며 시청자들의...?
[시사매거진=온라인뉴스팀] 24일 방송된 MBN 화요 예능 ‘살벌한 인생수업-최고의 한방’(이하 ‘최고의 한방’) 11회는 새롭게 시작한 ‘국내여행 프로젝트’로 신선함을 더했다.
방송에서는 첫 번째 여행 장소인 강릉에서 환상의 ‘맛과 멋’ 투어를 즐기는 4인방의 모습이 재미와 힐링을 동시에 선사하며 시청자들의 취향을 저격했다.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장소들을 전 세계에 알리고자 기획된 '국내 여행 프로젝트'를 새롭게 시작했다.
윤정수는 강릉 초당 순두부 맛집으로 가는 길 "초당 순두부가 왜 초당인 줄 아냐. 허균의 아버지 호가 '초당'이였다. 허균의 아버지가 개발해 초당 순두부다"면서 지적인 면모를 뽐냈다.
여행에 집중하느라 배가 꺼진 4인방은 윤정수의 단골 맛집인 장칼국수 집으로 향했다.
불쑥불쑥 이어지는 윤정수의 ‘강제 투어’로 인해 김수미와 아들들은 “여기 소개하면 두당 얼마 받느냐”고 잔뜩 의심을 드러냈다.
그런가 하면 김수미는 자신의 ‘괌 지인’이 셋째 딸의 사윗감으로 장동민을 눈독 들였다며, 구체적인 혼담이 오간 메신저 대화 내용을 밝혀 장내를 후끈 달궜다.
쑥스럽게 웃고만 있는 장동민의 속마음이 초미의 관심으로 떠오른 가운데, 다음 주 ‘19금 여행 코스’를 건 ‘김수미 퀴즈’ 출제가 예고되며 다음 회에 대한 기대감을 절정으로 끌어올렸다.
이상민은 진지한 모습을 보였고 탁재훈은 진지한 상황을 못견디고 “난 여자친구가 기다리고 있다”면서 갑자기 장르를 변경했다.
이를 지켜 본 장동민은 “이거 완전 다른 장르 아냐?”라고 웃었고 김수미는 “나랑 연인이 된 이상 피해갈 수 없어”라며 탁재훈을 붙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