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제일예쁜내딸’ 행복했다고 애정 담긴 소감을 전했다

2019-09-28     주진현 기자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22일 방송된 KBS2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극본 조정선, 김종창)에서는 박선자(김해숙 분)가 세상을 떠났고, 그 길을 세 자매가 정성을 다해 지켰다.

최재원은 "드라마 중반에 합류하게 되면서 시청률도 높고 좋은 작품이라 부담도 되고 흥미로웠다. 전 작품에 이어 악역인 나도진을 연기하면서 최대한 얄밉게 보이기 위해 노력했던 것 같다"며 "'국민 악역', '국민 밉상' 등의 별명이 생겼지만 드라마와 캐릭터를 사랑해주시는 시청자분들 덕분에 너무 행복했다"고 애정 담긴 소감을 전했다.

강미선 강미리 강미혜는 박선자를 떠나보내며 눈물을 흘렸다.

장례식을 치르고 집으로 돌아온 세 자매는 유품을 정리했고, 일상으로 돌아왔다.

전인숙은 박선자의 장례식장에 와서 세 자매를 앉혀놓고 "세 자매를 부탁"한 박선자의 유지를 전했다.

전인숙은 "살면서 힘든 일 있으면 주저없이 찾아달라"며 "이거라도 안하면 형님 볼 면목이 없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