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 Ode" 랭크됐다는 게 소속사 측의 설명이다

2019-09-28     주진현 기자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25일 일본 최대 음악 랭킹 사이트인 오리콘에 따르면 세븐틴의 정규 3집 ‘An Ode’가 위클리 해외 앨범 랭킹(9월 16~22일 집계 기준) 1위와 위클리 앨범 랭킹 및 위클리 합산 앨범 랭킹, 위클리 디지털 앨범 랭킹 2위에 당당히 이름을 올리는 쾌거를 이뤄내며 총 4개 부문에서 최상위권을 차지해 일본에서의 탄탄한 입지를 과시했다.

세븐틴이 2위를 차지한 위클리 앨범 랭킹은 한국 가수 중 가장 높은 순위에 랭크됐다는 게 소속사 측의 설명이다.

지난해 5월 일본에서 정식 데뷔를 한 세븐틴은 2018년도 오리콘 연간 인디즈 랭킹 앨범 부문 1위를 달성한 것에 이어 지난 6월에는 일본 첫 싱글 ‘Happy Ending(해피 엔딩)’이 초동 판매량 25만 장을 돌파, 일본레코드협회로부터 플래티넘 인증을 받는 등 일본에서도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리며 멈추지 않는 성장세를 보여 왔기에 이번 성과 역시 주목할만하다.

세븐틴은 정규 3집 초동 판매량 70만장 돌파라는 기록적인 판매고를 세우며 2019년 하반기 초동 판매량 1위를 차지한 것에 더해 각종 온라인 음반 차트와 해외 다수 지역의 아이튠즈 앨범 차트 및 송 차트 정상에 오르는 등 국내외 분야를 가리지 않고 연일 기록을 쏟아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