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녹여주오" 먼저 1999년의 마동찬지창욱 분과…?

2019-09-27     주진현 기자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28일(토) 첫 방송을 앞둔 tvN 새 토일드라마 ‘날 녹여주오’가 공개한 인물 관계도는 알고 보면 더 재미있게 드라마를 이해할 수 있도록 흥미로움을 유발함과 동시에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먼저, 1999년의 마동찬(지창욱 분)과 고미란(원진아 분)은 어떻게 엮여 함께 냉동인간이 된 걸까. 이는 동찬과 미란의 소개에서 찾을 수 있다.

동찬은 스타 PD로 ‘무한 실험 천국’의 연출을 맡았고, 미란은 그 프로그램의 실험 아르바이트생이었던 것.

이렇게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만난 이들은 결국 함께 ‘냉동인간 프로젝트’라는 한배를 타게 된다.

마지막으로 ‘냉동인간 프로젝트’의 키를 쥐고 있는 냉동인간 연구소의 황갑수(서현철)와 조기범(김욱)이 눈에 띈다.

분명 24시간 뒤에 깨어나기로 되어있었으나, 20년 뒤에 눈을 뜨게 된 동찬과 미란. 이들은 어쩌다 이러한 상황을 맞이하게 됐는지, 황갑수 박사는 어떻게 개입되어 있는지 다가올 첫 방송에 대한 궁금증이 상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