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멸의 이순신… 선녀들 멤버들은 경상남도 통영시로 역사 여행을…?

2019-09-27     주진현 기자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22일 방송된 MBC 역사 탐사 예능 ‘선을 넘는 녀석들(이하 ‘선녀들’)-리턴즈’ 6회에서는 이순신 장군이 승리의 역사를 쓴 곳 ‘통영’으로 역사 탐사를 떠난 설민석-전현무-유병재와 게스트 김명민-김인권의 모습이 그려졌다.

무엇보다 과거 드라마 '불멸의 이순신‘을 통해 이순신 장군 역할을 맡아 열연을 펼쳤던 김명민의 역사 지식이 빛났다.

'선녀들' 멤버들은 경상남도 통영시로 역사 여행을 떠났다.

김명민은 자신의 대표작인 KBS1 드라마 '불멸의 이순신'을 언급하며 "(드라마) 촬영을 통영에서 하지 않았다. 그러나 내게는 뜻깊은 곳”이라고 말했다.

‘선녀들’은 조선의 해상방어 총사령부였던 ‘삼도수군통제영’으로 향했다.

이곳에서설민석은 임진왜란이 어떻게 일어났는지, 선조가 대응했는지 등을 설명했다.

임진왜란이 발발하자 선조는 한양에서 평양, 의주로 피신했다.

이순신 장군 역할을 맡았던 김명민은 “이순신 장군의 심리적 상태에 초점을 맞춰 연기했다. 그러다 보니 많이 답답했다” 밝혔다.

이순신 장군의 최후에 대한 궁금증도 공개하며, 많은 이야기를 이끌어냈다.

임진왜란 당시 일본 수군에 어마어마한 공포심을 심었던 거북선의 이야기도 흥미진진했다.

도남관광지에는 실물 크기에 가까운 거북선이 있었다.

거북선의 특별한 구조, 이 구조를 활용한 이순신 장군의 전술 등도 되돌아봤다.

임진왜란 당시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모든 것을 내던진 수많은 이름 없는 영웅들의 이야기도 함께 하며 큰 울림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