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내달부터 운영중지 공장 사실조사

사실상 운영 중단 공장...직권 공장등록 취소

2019-09-26     신관호 기자

[시사매거진/제주=신관호 기자] 제주시가 내달부터 휴‧폐업 등으로 운영이 중지된 공장에 대한 사실조사에 나서기로 했다.

제주시는 다음 달부터 휴‧폐업으로 사실상 운영이 중지된 공장과 공장설립 승인이 2년 이상 경과한 사업장 대해 사실조사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현재 시내 등록된 공장은 493곳으로 이중 사업자등록상 폐업했음에도 공장등록 취소를 신청하지 않은 업체가 20곳이 넘는 것으로 파악된다.

이에 따라 시는 건축물 멸실 및 용도변경, 사업장 폐쇄 여부 등을 확인해 직권으로 공장등록을 취소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