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상원은 가족들에게 금희 씨와 결혼을 허락해주지 않으면...? “여름아 부탁해”

2019-09-26     주진현 기자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23일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여름아 부탁해'에서는 왕금희(이영은 분)를 찾아오는 주용진(강석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주상원은 가족들에게 “금희 씨와 결혼을 허락해주지 않으면 아버지, 어머니의 아들을 포기하겠다”고 선언했다.

금동(서벽준)은 엄마 영심(김혜옥)에게 “큰 누나 금희와 상원이 결혼 하면 안되느냐?”고 하며 안타까워했다.

상원이 금희를 좋아하고 있는 것을 알고 있는 재국(이한위) 또한 아내 영심(김혜옥)에게 “두 사람 진짜 안될까? 두사람이 결혼하면 여름이 문제는 딱 해결될 것 같은데”라고 하며 결혼을 허락해주자고 말했다.

주용진은 왕금희를 찾아왔다.

주상원의 절연 선언을 알리며 여름이를 집으로 보내달라고 부탁하기도. “편견 가득한 사회 속에서 입양아로 키우는 것보다는 친아빠 밑에서 키우는 게 더 낫지 않겠냐. 상원이도 금희 씨만큼 여름일 잘 키울 거다. 우리도 아낌없이 지원할 거고, 여름이의 행복이 우선이라면 심사숙고해주길 바란다”는 말에 왕금희는 갈등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