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개발공사,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전남행복동행펀드’출범
지방공기업 최초 ‘예탁금 활용’ 우리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대출지원
2019-09-26 송상교 기자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전남개발공사(사장 김철신)는 "25일 우리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하여 맞춤형「전남행복동행펀드」 출범을 위해 기업은행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전남개발공사는 우리지역을 대표하는 지방공기업으로서 지역민의 관심과 성원에 보답하는 의미에서 기업운영 및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지방공기업으로는 최초로 예탁금을 활용한 대출 지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한 취지이다.
금 번 협약에 따라 전남개발공사에서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각각 10억원씩 총 20억원을 기업은행에 예탁하고, 예탁금 활용을 통해 자금이 필요한 기업들에게 저렴한 금리로 지원된다.
지원 대상 기업은 전남개발공사에서 기업은행에 추천하는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선정된 기업들은 대출시 1.9% 자동감면 특례지원과, 기업의 신용등급, 담보 등을 감안하여 기업은행에서 추가로 1.4%까지 대출금리 혜택을 받게 된다. 대출한도로는 중·소기업은 2억원, 소상공인은 3천만원까지 가능하다.
김철신 사장은“지방공기업 최초로 운영하는 행복동행펀드가 기술력은 우수하나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유망 중소기업들과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을 위한 다양한 정책사업과 지원을 통해 전남 행복시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