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온가족이 함께 즐기는 가족 놀터’ 참가자 모집
10월21일까지 신청 받아… 버블쇼, 가족 체육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광양시(시장 정현복)는 "가족 간의 유대관계를 강화하고 소중한 추억거리를 만들어 주기 위해 오는 26일(목)부터 ‘온가족이 함께 즐기는 가족 놀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광양시 가족 놀터’는 당초 1회성 행사로 추진되었으나 지난해 참가 가족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아 올해부터 매년 정식 행사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10월26일(토) 중마동 청소년문화센터와 11월9일(토) 광양읍 국민체육관에서 13:00~17:00까지 2차례 열린다. 모집 인원은 100가족으로 4~11세 자녀를 둔 광양시 지역 기업체 직원 가족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자 많을 경우 아빠, 엄마가 다함께 참여하는 가족을 1순위로 선정하고 한부모 가정, 조손 가정 등 사회적 약자를 일정 비율 배려할 계획이다.
행사는 어린 자녀를 두고 있는 가족들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어린이 연극, 가족이 하나 되는 버블쇼, 가족 운동회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으며, 에어바운스 놀이터, 페이스 페인팅, 솜사탕 선물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함께 마련했다.
참가 신청서는 광양시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이메일, 팩스를 통해 10월21일(월)까지 제출하면 된다. 행사 참가자 선정 여부는 10월23일(수) 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심현우 인구정책팀장은 “자녀를 위해 모든 가족이 귀한 시간을 내어 참여하는 행사인 만큼 참여 가족들에게 좋은 선물이 되도록 정성 들여 행사를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